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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9

중국경제의 인성(韧性)이 시험에 들다. 글: 산화랑(山货郎) ​ 중국경제의 전체적인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PMI지수는 연속으로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인 CPI도 팬데믹기간동안 120에서 80-90으로 급전직하하여 중국에서 3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외부의 대환경도 좋지 못하다. 미국이 추진하는 제재와 탈중국화로 제조업은 동남아와 인도로 이전하고 있으며, 수출입무역도 지지부진하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도 수출입총액은 41.8조RMB로 2022년보다 겨우 0.7% 늘었다. 국내와 국제시장의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은 생산과잉으로 기업은 하루하루가 힘들다. 청년실업률이 급등하고, 직장내의 내부소모의 참혹한 정도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 2024. 1. 23.
2023년 1분기에도 계속 외자는 중국에서 철수한다. 글: 왕혁(王赫) 2022년, 국제금융자금이 대폭 중국을 떠났다. 2023년 1분기에도 유출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여러분에게 이 추세를 더욱 잘 이해하게 하기 위하여 먼저 두 개의 이야기부터 해보기로 한다. 첫째 이야기, 두 명의 중국의 "좋은 친구"들이 방향을 바꾸었다. 한명은 글로벌최대헷지펀드 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 Ray Dalio이다. 수십년동안 중국에 투자하라고 외치던 달리오는 반년동안 3번이나 중국문제를 경고했다. 최근의 경고는 4월 26일, 달리오가 Linkedin 계정에 글을 올린 것이다: 미국은 중국과 전쟁위기에 처해 있고, 쌍방은 이미 대화할 수가 없게 되었다. 향후 18개월은 "앞으로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다. 그는 특별히 중국의 정치환경을 언급했다... 2023. 5. 6.
중국경제를 내리막길로 내모는 두 가지 리스크 글: 장천명(蔣天明) 중국경제는 2022년 현저하게 동력을 잃었고, 경제성장은 1977년이래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비록 어떤 애널리스트는 단기간내에 약간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재금융기구는 중국의 경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중대하게 미끄러지고 장기적으로 되돌리기 힘들게 되었을 때, 경제는 왕왕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국경제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다. 2월 3일, IMF가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의 중기경제성장전망을 대폭 하향조정했다. IMF는 5년후 중국경제성장률을 작년10월에 예측한 4.6%에서 3.8%로 하향조정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경제증가속도가 점점 느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ADB는 중국경제의 증가속도에 대하.. 2023. 2. 15.
왜 중국은 미국제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수단을 전혀 찾아낼 수 없을까. 글: 사전(謝田) 중국의 고위관료들은 최근 들어 공개, 비공개의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심지어 하루에 4개의 회의가 개최된 적도 있다. 의제는 경제쇠퇴 및 미국제재대응과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미국의 가능한 금융제재에 대한 대응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아무도 효과적인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즉, 중국은 향후 닥칠 수 있는 미국의 제재에 전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태세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문은 점점 폐쇄되는 것같다. 더 이상 서방에 개방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은 이미 40여년간 '개혁개방'을 실행해왔는데, 설마 이제 끝난 것인가? 중국당국은 나라의 문을 걸어닫을 뿐아니라, 고압정치로 상업기업, 사영기업, 하이테크인터넷기업이 점점 목졸려 죽어나.. 2022. 5. 6.
"대단하다. 나의 나라(勵害了我的國)"는 왜 이렇게 형편없어 졌는가? 글: 장홍(張鴻) (이 웨이보의 글은 실린 후 몇 시간만에 답글이 금지되고 약 10시간후에 삭제되었다) 이번 우한폐렴사태를 겪으면서, 나는 일부 '애국자'들이 상당히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믿는다. 왜 '대단하다 나의 나라'가 보기에 이렇게 형편없어졌는가? 그렇다. 이것은 하나의 잔혹한 .. 2020. 2. 4.
중국당국의 "대변국론(大變局論)'과 미중무역전의 향방 글: 왕혁(王赫) 미중무역협상의 1단계무역합의가 체결된 후, 중국이 합의를 이행할 것인지 여부, 미중관계가 어디로 갈 것인지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필자는 중국이 한편으로 싸우면서 한편으로 물러서며, 어쩔 수 없이 합의를 이행할 것이고, 미중관계는 비교적 장기간동안 "투이불.. 2020. 1. 30.
미중무역전에서 중국이 가진 세 장의 "에이스카드(王牌)" 글: 사전(謝田) 2019년 5월 14일, 필자는 미국의 소리방송의 아나운서 정위원(鄭裕文) 여사의 <시사대가담(時事大家談)> 프로그램의 토론에 참여했다. 제목은 "미중무역싸움, 중국은 정말 '3장의 에이스카드'를 가지고 있는가?"였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평론가는 푸단대학 경제학원 국제.. 2019. 5. 28.
미중무역전에 사용된 삼십육계(三十六計) 글: 사전(謝田) 미일무역전에서 쌍방의 전략전술을 살펴보면, 그들이 중국고대의 삼십육계중 최소 절반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관,상,학계는 속속 중국공산당을 위해 전략을 내놓고, 미국의 한학전문가도 속속 미국정부를 위해 묘책을 내놓고 있다. 비록 쌍방 의사결정층.. 2018. 12. 18.
올해의 공자평화상은 왜 무가베에게 주었는가? 글: 채진곤(蔡鎭坤) 인민망의 보도에 따르면, 2015년도 제6회 공자평화상은 모두 9명의 후보자와 1명의 기구가 있었다, 각각: 중국도교협회, 반기문(유엔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전 일본수상), 무가베(짐바브웨 대통령, 아프리카연합 의장), 나자르바예프(카자흐스탄 대통령), 빌 게이츠(MS .. 2015.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