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당11 이연영(李連英)의 진면모: 만들어진 매국노 글: 천진망 중국역사상 가장 유명한 태감은 아마도 이연영(李連英)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李蓮英"이라고 적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전해지는 바로는, 이연영이 태후와 공친왕의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여, 정변을 성공시키는데 공헌을 했다고 한다. 그후, 그는 궁중에서 아주 신속히 .. 2014. 4. 6. 건륭제는 무슨 물로 차를 끓였는가? 글: 도몽청(陶夢淸) 역대제왕들 중에서 건륭은 차를 아주 좋아했다. 차를 끓일 때 쓰는 물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는 강소성 진강(鎭江)의 "중냉천(中冷泉)"이 가장 좋다고 여겨서,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일찌기 시를 두 편이나 지어서 '중냉천'을 칭송한 바 있다. .. 2013. 6. 26. 연운십육주(燕雲十六州): 한족 400년의 아픔 글: 노덕(路德) 936년 봄여름이 교차하는 시기에, 태원(太原)에 주둔하고 있던 후당(後唐)의 하동절도사(河東節度使) 석경당(石敬塘)은 마침내 명의상으로는 처남인 후당황제 이종가(李從珂)와 철저히 등을 돌리는 지경에 이르른다. 황제와 등을 돌린다는 것은 반란을 의미한다. 그 결과는 .. 2011. 6. 24. 자치통감의 마지막 이야기 글: 장풍(蔣豊) <<자치통감>>(중화서국 1956년 6월 제1판)의 마지막 권은 294권이다. <<자치통감>>에 기록된 마지막 해는 959년이다. 왜 끝자리를 맞추어 960년까지 쓰지 않았을까? 당연히 당시는 중국이 서력기원을 사용하지 않았고, 사마광(司馬光)은 960년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다. 다만, .. 2009. 10. 26. 이존욱(李存勖): 뺨을 맞고 상을 내린 황제 글: 진락석(陳洛夕) 통상적인 이치대로라면, 황제는 구오지존이고, 권력이 천하를 뒤흔들게 되므로, 누구든 그를 신선처럼 경이원지(敬而遠之)해야 마땅하다. 만났을 때 허리를 펴고 똑바로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담대한 사람들.. 2009. 1.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