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금9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인 것이 잘못인가 글: 주가웅(朱家雄) 원숭환(袁崇煥)의 죽음에 관하여 청나라 중엽이래로, 사서에서는 건륭제가 결정내린 것처럼 '천고기원(千古奇寃)' 즉 천고에 원통할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이기로 결정한 원인은 아주 복잡.. 2012. 2. 3. 임진왜란: 명, 청, 조선의 관계변화 글: 장개봉(張凱峰) 가정연간의 어느 날 밤. 명나라의 요동대원수 이성량(李成梁)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시종으로 하여금 발을 씻게 하고 있었다. 시종이 이성량이 발을 보니 발바닥에 점이 3개 있었다. 이성량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의 복과 관운은 모두 이 점 세 개 덕분이다." 그러자, 시종이 대꾸.. 2010. 12. 10. 모문룡(毛文龍) : 명나라 말기의 장수 모문룡(1576-1629). 절강 인화(지금의 항주)사람이다. 어려서 부친을 잃고, 모친을 따라 외삼촌인 심광조(沈光祚)의 집에서 살았다. 모문룡은 경서를 읽기를 싫어했고, 일하는 것도 싫어했다. 사람들의 관상과 사주를 봐주면서 생활을 영위했다. 천계원년(1621년) 즉, 모문룡이 45세되기 전까지 그가 무엇을 .. 2007. 5.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