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관33 황제는 왜 궁녀만 두지 않고, 환관을 두었을까? 글: 서기매(西奇妹) 서언 중국역사상 '환관'이라는 직업이 나타난 이후로, 황권을 그들이 행사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당나라의 고력사, 명나라의 위충현, 청나라의 이연영등등... 여기서 환관이 충신인지 간신인지를 따지지는 않기로 한다. 환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대체로 '.. 2020. 3. 25. 야율아보기는 어떤 길을 걸었는가? 글: 만독역사(漫讀歷史) 당나라말기, 환관과 번진세력들이 창궐했고, 황제는 허수아비로 된다. 그리하여 변방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되었으며, 이런 상황하에서, 거란부락의 일대영웅 야율아보기는 그의 영웅의 길을 시작한다. 당나라 천복원년(901년), 거란부락의 연맹수령 흔덕근칸(痕德.. 2019. 7. 11. 채륜(蔡倫): 궁중투쟁에 희생된 위대한 과학자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1960년대 중국우정(郵政)은 중국고대과학자우표세트를 발행한다. 그 중에는 제지술을 발명한 채륜이 있었다. 웃기는 일은 채륜의 출생년의 "기원(公元)" 뒤에 "전(前)"자를 추가해 놓은 것이다. 그렇게 되니 채륜의 출생연도가 수백년은 앞당겨지게 된다. 우표도안.. 2019. 5. 21. 감로지변(甘露之變): 황권(皇權)과 환관세력의 대결인가? 글: 동현자(洞玄子) 역사상 소위 감로지변은 당문종 태화9년(835년) 환관세력이 일으킨 정변으로 최종결과는 조정의 수백명 관리가 도륙을 당하게 된다. 이번 정변이 발생한 후, 환관집단은 당나라의 군정대권을 더욱 확실히 장악하여, 군주의 폐립(廢立), 생살(生殺)까지도 환관의 손에 장.. 2019. 4. 24. 당왕조의 처참한 최후 글: 황석신문망(黃石新聞網) 모두 알고 있다시피, 역사의 발전은 나선형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승하는 과정에서, 문명의 진보가 있을 뿐아니라, 왕조의 교체도 일어난다. 사실상 매번 왕조교체때마다, 대다수의 경우에는 아주 잔혹한 전쟁과 궁중투쟁이 일어난다. 그리고 패배.. 2019. 3. 21. 명나라환관 유근(劉瑾)의 "교지(矯旨)", "교조(矯詔)"는 누구의 책임인가? 글: 장풍(蔣豊) <명사기사본말(明史紀事本末) 제43권 <유근용사>를 보면 두 단어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하나는 "교조"이고 다른 하나는 "교지"이다. 어느 정도로 빈번하게 나타나는가? 매 페이지마다 이런 단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요즘 말로 하면 인기검색어정도라 .. 2019. 1. 1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