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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웅7

"속좁은" 관우(關羽) 글: 위득승(魏得勝) 도원결의의 삼형제는 맹세하여 말했다: 비록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죽기를 바란다. 세 사람 가운데 둘째인 관우가 먼저 죽었다. 그러나, 유비와 장비가 바로 뒤따르지는 않았다.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죽기를.. 2018. 12. 1.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는 칭송할만한 일인가? 글: 풍현일(馮玄一) <삼국연의>에 여러 무장들간의 멋진 대결이 그려져 있다. 예를 들어, 태사자와 소패왕(손책)의 싸움, 허저의 마초와의 맨몸싸움, 마초와 장비의 일대일대결등등. 그리고 이들 대결중 지명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당연히 "삼영전여포"이다. 소위 '삼영'은 유비, 관우와 .. 2016. 8. 28.
여포는 백전백승이 아니었다. 글: 이치아(李治亞) 삼국시대의 여포는 아주 유명하다. 삼국연의에서는 심지어 그를 최고명장으로 꼽았다. 그래서 소위 "일여이마삼전위(一呂二馬三典韋), 사관오조육장비(四關五趙六張飛), 황허손태양하후(黃許孫太兩夏侯), 이장서방감주위(二張徐龐甘周魏), 창신장수화문안(槍神張繡.. 2015. 6. 16.
누가 관우를 신격화했는가? 글: 동리채국(東籬採菊) 관공 관우는 민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관제묘(關帝廟)는 중국에 그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다.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관공을 모신다. 관공은 무재신(武財神)이다. 기실, 관우, 관운장은 하동 해량(解良 지금의 산서성 운성) 사.. 2015. 4. 25.
관우의 "참안량주문추(斬顔良誅文醜)의 배후사정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이런 말이 있다: "예고인담대(藝高人膽大)" 기예가 뛰어나면 담량이 커진다. 전투를 함에 있어서는 첫째는 무예에 의존하고, 둘째는 담량에 의존해야 한다. 특히 단병접전때 동등한 무예실력인 상황하에서는 좋은 심리소질을 지니는 것이 최종승리를 거두는 결정.. 2014. 5. 30.
"십팔로제후"는 왜 동탁에게 패배했는가?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동탁이 권력을 찬탈하자, 천하는 속속 그를 토벌하러 나선다. 조조가 앞장서서, 십팔로제후가 낙양에 모이는데, 그 기세는 사상유례없이 대단했다. 이치대로라면 이러한 기세로 충분히 동탁을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이 아주 강대해보이는 '.. 2014. 3. 2.
관우와 방덕: 유사성격의 충돌 글: 염호강(閻浩崗) 관우의 장점과 약점에 대하여는 <삼국연의>의 연구자들이 이미 많이 얘기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관우성격의 최대특징은 바로 "지나친 자신감"이다. 이 특징은 그가 몇 가지 기적을 만들어내게 했다. 예를 들어 순식간에 화웅의 목을 벤 것이나, 안량, 문추를 벤 .. 201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