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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35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세계를 철저히 바꾸어버렸다. 글: 천동심하(淺冬深夏) 2023년 3월, 시진핑이 러시아를 방문했고, 푸틴과 만났다. 러시아를 떠나기 전에 명확하게 러시아와 함께 현존세계질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1971년, 중국은 우여곡절끝에 UN에 가입하고, 상임이사국이 된다. 온 나라는 기뻐서 날뛰었다. 2001년말,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이때부터 경제발전의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2차대전후의 국제질서에서 중국은 최대의 수혜자중 하나이다. 특히 냉전이후 30년간의 평화와 세계무역발전기간에 중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G7의 자본과 기술을 충분히 이용하여 공업화를 이루고 심지어 정보화분야에서도 후래거상(後來居上)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날에 이르러, 트럼프와 바이든 두 정부는 신속히 조치를 취하여 더 이상 중국에 무조건 시장을 개방하지 .. 2023. 3. 27.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성과는....? 글: 산교룡(山蛟龍) 먼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경풍제(慶豊帝, 시진핑을 가리킴)에게 뺨을 한대 세게 날렸다. 침략자 푸틴의 지지자와는 무슨 화상회담같은 것을 하는데 흥미가 없다고 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단하다. 박수! 이 소식을 보고, 나는 위챗의 단체방에 이런 코멘트를 올렸다: 하늘이 얼마나 높고 땅이 얼마나 두꺼운지 모르는 대국황제가 소국배우에게 뺨을 한대 얻어맞았다. 이는 초등학생은 영원히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설사 억지로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고 하더라도, 막비왕토(莫非王土)의 지방에서는 노비들과 신하들에게 마음대로 지시를 내릴 수 있지만, 그가 통제하지 못하는 지방에서는 영원히 엉덩이를 드러낸 삐에로에 불과하다. 아래에서는 경풍제의 이번 러시아방문으로 얻은 수확을 하나하나 열거.. 2023. 3. 24.
"황러시아계획": 러시아의 중국침략야망 글: 종극신앙(終極信仰) 황러시아계획은 후세인들이 날조한 인터넷글이 아니라, 각종 기록이 남아 있다. 정식학술간행물에도 기재되어 있고( 朱哲芳 저), 중국의 지방현지에도 기록되어 있으며(아이훈현지(璦琿縣誌)제8권), 대학학보에도 있다(길림사대학고1979년제4기 등등). 16세기부터, 제정러시아는 동쪽으로 확장을 시작하며, 두 차례의 야크샤전투(알바진전투)이후 1689년 청나라와 제정러시아는 첫번쨰 국경조약 을 체결하여 중러양국의 국경을 정한다. 비록 국경이 정해졌지만, 제정러시아는 조약을 준수하지 않았고, 청나라정부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여 실질적으로 중국의 영토를 잠식해 들어간다. 실질적인 점유가 형성되고, 그 토지위에서 러시아인의 인구비율이 우세를 점했을 때, 다시 청나라정부를 압박하여.. 2023. 3. 9.
중국이 추진하는 3대외교전략, 모두 실패로 끝날 것인가? 글: 송국성(宋國誠) 유엔총회(2월 24일)에서 141 대 7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러시아에게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도록 요구하고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할 것을 호소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32개의 기권표중에 중국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다시 기권을 선택한 것이다.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중국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진실한 입장은 그대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선악과 시비의 사이에서 중국은 '악을 고집'하는 길을 선택했다. 이전에 중국의 '외사판공실'의 주임 왕이(王毅)는 모스크바로 가서 푸틴을 만났다. 양국관계가 '반석처럼 굳건하다'고 선언한 외에 푸틴은 중러관계가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중러 두 깡패정권의 결탁은 미래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거대한 .. 2023. 2. 27.
미중러 삼각관계의 변화 글: 왕혁(王赫)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후, 미중러 삼각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의 뉴스 몇 개만 보아도 그러한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첫째, 1월 26일, 미국 재무부는 16개의 실체에 대한 제재를 선언한다. 거기에는 중국 창샤천의공간과기연구원 및 룩셈부르크의 자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원인은 이 회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위성사진을 제공하여 러시아의 용병인 바그너그룹의 작전을 도와주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개시된 이후, 미국은 계속 중국을 때리면서, 러시아에 군사원조를 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이번 제재 그 자체는 크지 않다. 그러나 영향은 아주 크다. 관건은 시간의 선택이다. 하나, 1월 25일 미국,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전투력이 강한 주력전차를 제공하기.. 2023. 2. 3.
지금 미국에 무릎을 꿇으면....? 글: 산교룡(山蛟龍) 시주석은 신종코로나발발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했다. 중공이나 시주석의 자랑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봐서는 원래 중국의 소위 대국이미지를 드러내야 했다. 아쉽게도 중공과 시진핑은 미국과 경쟁하면서 전랑외교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푸틴의 편에 서게 되었다. 그런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패전하니, 시주석과 푸틴의 상한이 없는 얄팍한 우정은 결국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 푸틴으로부터 2월에 푸틴이 직접 베이징으로 와서 전세계에서 참가거부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중국을 지지해주었을 때 주기로 약속했던 각 방면의 지원물자를 내놓으라고 추궁당하다보니, 시주석은 상하이합작조직이 만찬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낭패한 모습으로 중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시주석이 .. 2022. 9. 22.
푸틴-시진핑회담의 몇 가지 세부사항에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 글: 주효휘(周曉輝) 현지시간 9월 15일 오후, 우즈베키스탄의 상하이합작조직 정상회담에 참가한 시진핑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양자회담을 거행했다. 이 회담이 이루어진 시간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전황이 역전되고, 푸틴이 국내에서 하야요구를 받는 때에 이루어져서, 시진핑이 러시아에 대하여, 푸틴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의 보도를 보면, 푸틴의 말은 직접적이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시진핑의 언사는 훨씬 냉담했다. 특히 쌍방관계를 표현할 때 더욱 그러했다. 구체적으로 보자: 먼저, 푸틴은 러중관계에 대하여 아주 높이 평가한다. "당금세계는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우의와 상호신뢰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적.. 2022. 9. 18.
"타이완정책법": 안전띠를 잘 매라. 미중관계가 파탄날지도 모른다. 글: 해빈(解濱) 9월 14일, 미국 상원은 미국의 대타이완정책에 대한 새로운 법안 즉 (S.4428 - Taiwan Polocy Act of 2022)을 심의한다. 이 법안의 사이트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www.congress.gov/bill/117th-congress/senate-bill/4428/text?r=4&s=1 이 법안은 모두 9개 부분으로 되어 있다. 필자는 자세히 이 법안을 살펴보았고, 이 법안의 내용에 깜짝 놀랐다. 여기에 사용된 언어는 이전의 타이완관련법안들보다 더욱 직접적이고 명료했다. 아무렇게나 한 부분을 가져오더라도 아주 놀랍다. 예를 들면 이 부분이다: SEC. 102. (B) No Restrictions On Bilateral Interactions.— Notwi.. 2022. 9. 14.
대국위기: 우크라이나전쟁은 중국에게 생사존망의 위기이다 (상) 글: 유충량(劉忠良)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은 이미 반년이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NATO의 지원하에 전투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반대로 제재를 받아 고립된 러시아군은 최근 패색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8월 29일,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남부 헤르손의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반격전을 감행했고, 러시아군의 몇개 전선진지를 돌파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관건적인 순간에 접어들었고, 중국은 미리 앞으로 나타날 중국에 불리한 요소를 준비해야 한다. 중국이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바로 러시아가 패전후 국제적인 고립을 피하기 위하여 중국을 배신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은 하루빨리 대외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1. 푸틴은 진퇴양난이고, 러시아군은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현재 푸틴은 이미 진퇴양난.. 2022. 9. 5.
알렉산드르 두긴과 신유라시아주의 글: 호육곤(胡毓堃) 8월 20일 저녁, 모스크바 부근의 SUV 한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 사회학자, 사상가인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인 달리아 두긴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긴은 원래 그 차량에 탈 예정이었는데, 우연히 다른 차량으로 바꿔타게 되었다고 한다. "푸틴의 브레인", "푸틴의 라스푸틴"으로 아렬진 알렉산드르 두긴의 삭는 '대국외교'를 훨씬 넘어선다. 그가 제기한 '신유라시아주의'는 러시아문명을 어떻게 설명하고있을까? 세계는 당금과 미래의 러시아를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 신유라시아주의는 정말 러시아의 외교정책의 지도방침일까? "푸틴의 길에 더 이상 반대자가 있어서는 안된다. 만일 있다면 그들은 정신병자이다. 병원에 보내어 검사를 받게 해야 한다. 푸틴은 어디든..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