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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36

러-우전쟁: 막다른 골목에 몰린 중국 글: 이임청(李林淸), 정정(程靜) 최근 중국의 외교부장은 자칭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객관공정'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실제 러시아에 수혈을 해주고 있다고 본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사실상 중립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의 정세는 미국과 러시아의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며, 눈치보기전술은 결국 중국을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만들 것이다. 왕이는 러-우문제에 '객관공정'하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3월 15일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및 스페인 외무대신과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은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다', '더더욱 제재로 중국이 영향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국면을 완화시키기 위해 평화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전에, 왕이는 .. 2022. 3. 17.
러-우전쟁은 중국-미국의 준대리전쟁일까? 글: 학평(郝平) 우크라이나전쟁은 이미 중국과 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서방세계간의 준대리전쟁이 되어 버렸다. 러-우전쟁은 침략과 반침략, 민주자유와 독재체제, 문명과 야만의 지연정치와 문명의 싸움이다. 세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 중국은 거짓중립을 취하면서 실제로는 러시아를 지지하고 러시아를 지원한다. 준대리인을 통한 전쟁시각으로 이번 전쟁의 배후에 놓인 정치국면을 분석해보면 아마도 좀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왜 준대리인전쟁이라고 하는가? 왜냐하면 중국은 야심이 있으나, 다만 겁이 많고, 수법이 들통났다. 동시에 베이징은 푸틴이 장기판의 졸처럼 앞에 내세워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호'라는 배를 뒤집어버리는 것도 우려한다. 미국발 '최후통첩", 베이징은 끝까지 태도.. 2022. 3. 17.
러-우전쟁의 근원에 관한 정용녠(鄭永年)교수의 황당한 주장 글: 아뉴불우(阿妞不牛) 금방 저명한 '중국굴기'의 제창자인 정용녠 교수가 대만구평론(大灣區評論)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보았다. 요점은 냉전이 끝난 후,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에 대하여 계속하여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으며, 러시아는 어쩔 수 없이 몰려서 자위반격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정용녠 교수의 학식으로 그가 모를 리는 없다. 동구국가 및 제정러시아와 스탈린에 의해 소련판도에 들어갔던 국가들이 얼마나 심하게 유린당하고 망가졌었는지. 전소련과 러시아에 대하여 얼마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지. 소련이 해체된 후, 미국과 서방은 전소련에 대하여 마샬계획을 제공할 의무도 없고, 능력도 없었다. 그들은 스스로 선택했고, 스스로 분투하며, 자유민주시장경제를 건립해서,.. 2022. 3. 14.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5대위기 글: 학평(郝平)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개시된지 이미 15일이 지났다. 비록 쌍방간에 3차례에 걸친 협상이 있었고, 각자의 입장을 약간씩 양보했지만, 정전이나 철군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동시에 전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북부와 서북부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푸틴의 포화는 우크라이나의 토지를 불태워버리는 동시에 중공의 눈썹도 불태워버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대치와 더불어, 중국은 점점 더 불안해 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무시했다. 힘을 강한 쪽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하여, 세계가 일방적으로 반전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보편적가치와 상반되는 난감한 곤경에 처해버리게 된 것이다. 더욱 국내외적으로 여러 압력과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 친러반우에서 담장에.. 2022. 3. 11.
러시아의 중국상인: "장사를 할 수가 없다." 글: 봉황WEEKLY 우크라이나전쟁이 격화되면서, 러시아에서 대외무역에 종사하는 중국인 완샤오화(萬少華)는 더욱 초조해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는 2014년의 제재에서 회복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 우크라이나사태로 루블화가 폭락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원망하며 말했다, "며칠동안 40%가 혹락했고, 이 속도로 하락하면 나는 정말 파산할 수밖에 없다." 서방의 제재하에, 루블은 2월 28일 1달러당 114.33루블로 하락했다. 러시아중앙은행은 이로 인하여 기준이율을 20%까지 상향조정했고, 일련의 조치를 내놓아, 루블화의 계속적인 하락과 통화팽창을 막고자 했다. 러시아대통령 푸틴은 대통령령에 서명하여, 특별경제조치를 실시하여 국가이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3월 2일, 유엔총회는 제11차긴급특별회.. 2022. 3. 7.
우크라이나전쟁으로 본 푸틴을 지지하는 중국인들... 글: 연지(然之) "신소련" 러시아 및 그 지도자 "신짜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침공을 일으킨지 이미 1주일이 지났다. 나는 매일 관련보도를 보고있으며, 어떤 뉴스는 나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어떤 뉴스는 나로 하여금 이를 악물게 만든다. 나 자신은 대만사람이 아니다. 나는 중화민국윤함구(中華民國淪陷區, 대만에서 대륙을 가리키는 말)의 사람이다. 나는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그런 칭호는 나를 부끄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아래에 얘기하겠다. 나는 대학에서 역사를 배웠고, 역사선생을 지냈다. 그러나 나는 해고되었다. 원인은 진실한 역사는 말하지 못하게 하고, 거짓된 역사는 내가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간단한 것이다.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를 침.. 202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