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륵6 도르곤은 정말 낙마로 인하여 죽었을까? 글: 청풍명월소요객(淸風明月逍遙客) 도르곤의 사망에 대하여 사서에 기록된 것은 아주 간결하다. 겨우 한 마디이다: 낙마(墜馬). 전인과 후과에 대하여는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사정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었을까? 권력이 조야를 뒤흔들던 인물의 죽음에 무슨 이상한 점은 .. 2019. 12. 26. 도광제(道光帝)는 왜 60이 되도록 후계자를 정하지 못했을까? 글: 소몽(蕭夢) 도광제는 60세가 될 때까지 비밀입저(秘密立儲)를 하지 못했고, 선택을 망설였다. 그 이류를 알아보면 실로 가슴아프다. 1. 앞의 세 명의 황자가 전후로 죽었다. 도광제는 모두 9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장남 황장자(皇長子) 혁위(奕緯)는 가경13년에 태어났고, 11살때 패륵(貝.. 2018. 9. 14.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과유불급패(過猶不及牌) 적장자로 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다른 형제들이 감히 자신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기세로 눌러줄 필요가 어느 정도 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형제들에게 인덕(仁德)을 베풀어 주거나 최소한 인덕을 가장할 필요는 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태자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 2015. 10. 11. 청나라때 왕부(王府)는 어떻게 분가했는가? 글: 귤현아(橘玄雅) 일반인들은 청나라때 황족에 대한 개념은 모두 왕야(王爺), 패륵(貝勒), 가장 못해야 공야(公爺)정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황족중에는 이런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황족중에 왕야,패륵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다만 황족을 얘기할 때.. 2014. 10. 24. 청나라황실(4): 황족은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분되는가? 글: 귤현아 청나라때의 종실은 제도적인 구분이 있다. 즉 각라, 종실로 나뉘고, 다시 종실은 원지종실, 근지종실, 근파종지등으로 나뉘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상의 구분은 앞에서 설명했다. 그외에 청나라황족은 실질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아래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첫째, 소위 "세직.. 2014. 7. 17. 추잉: 누르하치의 장남은 왜 목숨을 잃었는가? 글: 왕위(王偉) 속담에 '호독불식자(虎毒不食子, 호랑이가 악독하지만 자식은 잡아먹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역사를 훑어보면 후금(청)의 개국황제 누르하치는 자신의 아들을 최고권력까지 끌어올린 후, 다시 그를 그 자리에서 잘라내고, 그의 목숨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누르하치는 자식을.. 2011.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