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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4

중국의 "외환부족"이 심각하다. 글: 고풍(古風) 국가외환의 원천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수출에 종사하는 기업과 노동자들이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때, 일반적으로 외환으로 결제한다. 이들 기업과 노동자들은 그들이 번 외환을 은행에서 인민폐로 환전한다; 다른 하나는 투자자이다. 해외투자자가 중국대륙에 대한 투자활동을 진행하려면, 그들이 수중에 쥔 외환을 은행에 가서 인민폐로 바꾸어야 한다. 은행이 받은 외환은 바로 외환보유고가 된다. 중국의 외환은 이미 부채초과이다. 중국은행업은 작년부터 부채초과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이 3월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년말 중국은행업의 대외금융자산은 15,310억달러이고, 대외부채는 15,689억달러이다. 즉, 대외순부채가 379억달러이다. 은행업의 대외부채중 형태별로 나누면, .. 2022. 5. 3.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양대 국제진영의 형성을 가속화시키다. 글: 양위(楊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 미국과 서방각국은 이미 중국에 대하여 공동진영을 형성했다. 러시아는 이를 기회라 여겼고, 양쪽에서 더욱 큰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위기에서 충분히 강경한 태도를 봉지 않았고, 그리하여 러시아는 모험을 결정했다. 지금 러시아가 서방과 대항하는 제1선에 섰고, 중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서방각국은 격렬한 대응을 결심했고, 광범위한 호응을 받고 있다. 국제진영의 형성은 돌연 분명해지고 있다. 미중대항을 러시아는 기회로 보았다. 2021년초 백악관의 주인이 바뀐 후, 중국고위층은 심각한 오판을 했다. 내부에서 '동승서강(東昇西降)'을 소리치면서 공개적으로 '강대해질 수 있는' 역사적인 도약의 새로운 단계에 .. 2022. 3. 1.
중국이 백신접종후 항체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글: 주효휘(周曉輝) 대륙의 여러 곳에서 코로나가 다시 발생하고 있고, 각 지방은 계속하여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며, 전원 PCR검사를 하고 있다. 적지 않은 민중들은 이미 80%이상의 사람들이 2회이상 신종코로나백신을 접종받았고, 대다수의 확진자는 접종을 마친 사람들며,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자, 백신의 유효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이러한 때, 홍콩대학 미생물학과 교수이자 바이러스학 전문가인 관이(管軼)는 11월 8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당국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냈다. 관이는 주로 세 가지 점에 대하여 얘기했다: 첫째는 항체검사를 할 것을 주장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걸핏하면 전원 PCR검사를 하는데 그걸 하지 말고 항체검사를 해야 한다. 우리 국민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체.. 2021. 11. 10.
부부장급에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죄명: 도대체 쑨리쥔은 무슨 잘못을 했을까? 글: 소민지심(小民之心) 어제 전 공안부부부장 쑨리쥔이 엄중한 위기위법으로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고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쑨리쥔은 작년 4월 20일 조사를 받는다고 공표한 이후 쌍개를 선언하기까지 1년반의 시간이 걸렸다. 이런 상황도 심상치 않다. 특히 당국이 쑨리쥔에 대하여 내린 결론은 용어사용이 극히 엄중하여, 강렬한 분노의 정서가 느껴진다. 마치 그에게 이를 갈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전에 낙마한 관리들 중에서 극히 보기 드문 경우일 뿐아니라, 유례가 없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700여자에 이르는 통보에서 모두 45개의 죄명이 나열되어 있다. 쑨리쥔이 '양개유호'를 버리고, '사개의식'은 전혀 없으며, 정치야심이 극도로 팽창하였고, 정치품성은 극히 악랄하며, 권력관,정적관(政績觀)은 극도로 왜.. 2021. 10. 6.
중국방역책임자의 3가지 얼굴... 글: 주효휘(周曉輝) 최근 난징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10여개 성시로 만연하고 있으며, 더 많은 감염사례가 출현하고 있다. 여러 지방당국은 다시 엄격한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분명한 하나의 사실은 90%이상의 감염자는 모두 백신을 2회 접종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기세등등한 델타변이에 중국백신은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에 대하여, 중국의 바이러스전문가들도 부득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상하이의 전문가 장원홍(張文宏)은 백신의 작용은 제한적이라고 인정했다.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바이러스학자인 종난산(鍾南山)도 "방역은 이미 효과를 잃었다. 5월 광저우에서 델타바이러스가 폭발하고 10일동안 5세대의 전파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경증, 무증상인 환자.. 2021. 8. 8.
중국의 백신 연구개발은 무엇을 드러내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2019년 가을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후, 작년하반기부터 금년까지 중국백신은 한때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의 백신연구개발과정을 분석해보면 일련의 의문점이 들 수밖에 없다. 국제사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국이 백신을 제조하는 게획 자체는 또 다른 의도도 보여준다. 재난 속에서 이득을 취한다. 1. 중국백신 시험제조의 시점이 보여주는 것은 중국은 신종코로나의 최초사례는 2019년 12월 1일 우한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1월 21일 전국에서 확진된 수는 겨우 440건이다. 1월 15일 우한시위생건강위원회 제8기 바이러스통보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명확한 사람간 전파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 만일 이.. 2021. 6. 28.
인구센서스의 인구수치로 드러나는 문제들... 글: 사전(謝田) 중국의 제7차 인구센서스의 통계결과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통계조사는 작년 12월에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지금까지도 공표하지 않고 있다. 인구전문가들은 새로운 데이타가 '아주 민감하다'고 말하며, 숫자의 배후에는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정부의 수치조작, 기만, 허풍, 과장은 중국정부의 거짓말 및 폭력과 본질적으로 같고, 역사가 오래되었다. 정계이건 경제계이건, 일찌감치 전세계의 정부와 인민들이 잘 아는 사실이다. 미국 대학에서 교수들이 강단에서 "국제마켓팅" "국제비니지스" "세계경제"같은 류의 과목을 강의할 때, 영어교과서에 "Shuifen(水分, 숫자등을 부풀리는 것)"이라는 전용명사가 있다. 이는 .. 2021. 4. 30.
코로나바이러스의 출처를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 보는 몇가지 이유 글: 왕우군(王友群) 얼마전, 미국의 전 국무장관 폼페이오와 수석중국문제고문 위마오춘(余茂春, Miles Maochun Yu), 미국의 전 국가안보고문 매튜 포팅어등은 모두 전세계에 만연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출처문제를 언급했다. 바이러스는 아마도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3일, 폼페이오와 위마오춘은 공동으로 월스트리트저널에 발표한 글에서 이 문제를 언급한다. 2월 21일, 매튜 포팅어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역시 이 문제를 언급했다. 1월 15일, 미국 국무원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 WIV)가 한 행위에 대한 사실조사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그리고 몇몇 전문가들도 이 이슈를 언급했다. 폼페이오등의 견해와 필자의 관찰을 종합하면, .. 2021. 2. 26.
중국주영대사: "화웨이를 거부하는 것은 미래를 거부하는 것이다" 글: 류샤오밍(劉曉明) (2020년 7월 29일자 홍콩의 영자신문 South China Morning Post에는 중국주영대사 류샤오밍의 명의로 "Britain turning its back on future by banning Huawei"라는 글이 실렸다) 최근, 영국정부는 미래 5G건설에서 '화웨이금지'를 선언했다. 이는 아주 실망스러운 잘못된 결정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화웨이를 거부하는 것은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고, 성장을 거부하는 것이며, 미래를 거부하는 것이다. 먼저, 화웨이를 거부하는 것을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다. 200여년전, 영국은 제1차산업혁명을 이끌었고, 중국은 제1차산업혁명의 역사적기회를 놓쳤다. 현재 제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고, 제5대이동통신네트워크는 제4차사업혁명의 핵.. 2020. 7. 30.
"일대일로"국가들의 채무감면요구와 중국의 진퇴양난 글: 주혜심(周慧心) 우한폐렴이 전세계 경제에 충격을 가하면서, 갈수록 많은 "일대일로'국가들이 채무감면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진퇴양난의 입장에 처해 있다. 만일, 채무를 감면해준다면, 반드시 자국 금융체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고, 만일 거절한다면, 바이러스대응에 대한 이들 국가의 분노를 격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의 5월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스리랑카, 그리고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다수의 아프리카국가들이 속속 베이징에 채무재조정, 상환연기 혹은 금년에 도래하는 수백억달러의 대출에 대한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만일 채무를 면제해준다면, 금융계통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하여 전세계의 인프라프로젝트를 자금지원하며 관계를 맺으려 했다..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