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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창반8

캠브리콘: 중국AI반도체칩 대표주식의 위기 글: 방심(方尋) 2월 28일, 캠브리콘(寒武紀)는 2022년 실적보고를 내놓았다. 2022년 캠브리콘의 영업수익은 7.29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순손실은 11.6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1.4%가 확대되었다. 실적보고에서, 캠브리콘은 결손의 3대이유를 내놓았다: 연구개발비용, 자산가치감소손실, 신용가치감소손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당초, "AI반도체제일주"라는 명성을 가지고 상장한 캠브리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캠브리콘에 남겨진 시간은 이제 얼마 되지 않는다. 거액손실의 원흉 캠브리콘의 재무제표를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속적이고 거대한 연구개발투입은 장기간 결손을 벗어나지 못하는 최대의 원인이다. 이전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2022년 캠브리콘의 연.. 2023. 3. 13.
앤트파이낸셜: "게임규칙이 바뀌었다" 글: 오효파(吳曉波) 11월 3일 밤, 글로벌자본시장에 버섯구름이 피어 올랐다. 상해증권거래소는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상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공고했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홍콩거래소도 뒤따라 공고를 내서, 역시 잠정 연기한다고 했다. 이 모든 것이 앤트파이낸셜의 A+H주 정식상장을 3일 앞둔 시점에 일어난 것이다.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상장을 잠정연기하는데 관한 결정 마의과기집단주식유한회사: 귀사는 원래 2020년 11월 5일 상해증권거래소(이하 '본소'라 함) 커창반상장하겠다고 신청했다. 최근 귀사의 실제지배인 및 동사장, 총경리가 관련부서에서 연합으로 관리감독을 위해 불려가 면담하는 일이 발생하고, 귀사도 금융IT관리감독환경의 변화등 중대한 사항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런 중대사항은 귀사가 상장발행.. 2020. 11. 4.
중국 양자통신산업의 현황 글: 진사민(陳思敏) 중국의 "13차5개년계획(2016-2020)"은 금년이 마지막 해이다. 그리고 13차5개년계획에서 처음으로 전략신흥산업의 두번째로 올려놓은 것이 "양자통신"이었다. 2017년 9월 29일, 중국의 당정군 관영매체는 양자암호통신의 "경호간선(京滬幹線)"을 정식개통했다고 크게 보도했다. "경호간선"프로젝트의 수석과학자인 판젠웨이(潘建偉)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 경호간선을 기초로 양자통신의 대규모응용을 추진할 것이며, 완전한 양자통신산업체인을 건립할 것이다. 양자통신 "산학연(産學硏)일체화"를 일구고 만든 선두기업은 커다궈둔양자기술공사(科大國盾量子技術公司, 일반적으로 궈둔양자라고 부른다. 전신은 안후이양자통신이다)이며, 구조조정이전의 3대주주는 차례대로 중국과학기술대학(중과대), 중국과학.. 2020. 10. 7.
SMIC 20년간의 내부권력투쟁사 글: 계면신문(界面新聞) 2020년 7월 16일, SMIC(中芯國際)는 정식으로 커창반에 상륙했다. 회사상장과정에서 '쾌(快)'자는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19일만에 심사통과, 모집총액 532.5억위안, 커창반역사상 그리고 A주 근 10년동안 최대의 IPO였다. 어떤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SMIC가 커창반에 상륙한 후, 시가총액이 6,500억위안을 돌파하고 심지어 1조위안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MIC가 A주로 돌아온 것이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은 그가 중국반도체칩제조의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SMIC는 2000년에 성립되었다. 현재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14나노이하의 고급반도체칩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이다. 대륙반도체칩제조기술의 가장 선진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 2020. 9. 10.
CanSino Bio(康希諾): 암담해지는 중국 코로나백신 제1주 글: 간중국(看中國) '코로나백신제1주'의 광환(光環)이 어두워지고 있다. 8월 31일, 칸시노바이오는 다시 폭락해서 249.5위안까지 떨어져 주가가 상장이래 최저가를 기록한다. 최고가인 477위안으로 보면 1개월만에 칸시노바이오의 주가는 47.69%가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500억위안이 증발하였다. 칸시노바이오의 주가가 연익 폭락하는 원인은 아마도 한 가지 소식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칸시노바이오와 캐나다국가연구위원회(NRC)와 신종코로나백신의 생산합작프로젝트가 유산되었다고 한다. 이전에 투자자들은 칸시노바이오의 신종코로나백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생산합작프로젝트가 유산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칸시노바이오는 코로나로 일약 유명해진다. 천웨이(陳薇) .. 2020. 9. 2.
SMIC: TSMC를 따라잡을 수있을까? 글: 완연(宛然) 중국 국무원이 국내칩산업에 대한 엄청난 부양정책을 발표한 후, 반도체업계의 스타기업인 SMIC(中芯國際,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eration)의 굴기가 눈앞에 다가온 듯했다.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8월 6일자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미국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후, 중국국내칩업계는 신속히 활발해지고, 기업의 가치도 최고점을 기록한다. 전세계 4위의 웨이퍼가공공장이면서, 전세계에서 6번째로 14나노의 웨이퍼제조를 하고 있는 기업인 SMIC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SMIC와 파운드리업계의 선두주자인 타이완기업 TSMC등 국제적인 선두기업과의 제조공정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 TSMC는 이미 5나노 칩을 양산.. 2020. 8. 6.
상증지수(上證指數) 계산방법변경, 이유는...? 글: 진사민(陳思敏) 7월 22일, A주지수계산방식이 크게 수정되었다. 새로운 상증지수(전체명칭은 상하이증권거래소주식가격종합지수)를 계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수정으로 새로 '커창(科創)50"지수가 추가되었고, 상증지수는 통계샘플을 수정했다: 커창반의 주식을 포함시키고, ST주식(특별관리주식, 퇴출위험경보주식)은 축출하고, 신주의 편입시간을 늦추었다(많은 신규상장주식은 초기에 폭등하다가 그후 주가가 폭락하곤 한다). 확실히 이번 수정은 지수상장을 가로막는 주요 요소들을 정리한 것이다. 즉, '상증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모두 알고 있다시피, A주에는 3대지수를 포함한 12개의 지수가 있다. A주의 대사기(大事記)에는 모두 상증지수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998포인트의 최저점" .. 2020. 7. 23.
SMIC는 TSMC를 대체할 수 있을까? 글: 육효(六爻) 분석에 따르면, SMIC(中芯國際)가 커창반(科創板)에 상장된 것은 단지 시작이다. SMIC가 대표하는 중국반도체산업 자주의 길은 여전히 멀다. 잡지가 7월 19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이징시간 7월 16일, SMIC는 정식으로 커창반에 입성했고, 첫날 246%가 폭등하여 근 6천억위안의 시가총액으로 일거에 커창반기업들 중 시가총액 1위에 오른다. 거래액은 A주역사상 4위에 해당했다. 7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SMIC의 시가총액은 5,714.37억위안에 달한다. 커창반에 입성한 후, SMIC는 커창반에서 최초로 동시에 "A+H" 상장된 레드칩기업이 된다(A는 중국A주, H는 홍콩연합거래소) 같은 날 TSMC(臺積電)는 정식 선언했다. 미국에서 5월에 발표한 제한조치의 영향으로, 회..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