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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14

시진핑(習近平)의 4대가신(四大家臣) 글: 두정(杜政) ​ 2022년 12월의 중공20대때, 1953년 6월에 태어난 당시 나이 69세의 중공당수 시진핑은 관례를 깨고 3연임에 성공했다. 그리고 동시에 유임된 고위관료들 중에서, 4명은 시진핑과 같은 나이이거나 더 나이가 많았다. 거기에는 중앙군사위 부주석 장여우샤(張又俠, 1950년 7월),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왕이(王毅, 1953년 10월), 중앙당교 교장 천시(陳希, 1953년 9월), 홍콩마카오판공실 주임 샤바오룽(夏寶龍, 1952년 10월). 이런 방식은 관례를 깬 것이고, 이들은 아직까지도 물러나지 않았다. '체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이 몇 사람은 시진핑과의 친밀도를 볼 때, 시진핑의 "가신(家臣)"이라 할 만핟다. 그들의 당시에 유임된 것은 아마도 시진핑의 '실질적인.. 2024. 3. 4.
"백년대변국(百年大變局)"이 정말 도래할 것인가? 글: 시화(施化) ​ "백년대변국"은 시진핑의 구두선이다. 원래의 의미는 20대에서 개인독재를 확립한 후, 세계는 그의 손안에서 크게 변할 것이며, 그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동승서강(東昇西降)", 중러연합의로 세계지배, 중국의 순조로운 북한화로 시진핑의 주체사상과 세습제를 확립, 국제경제궤도에서 벗어나 자력갱생하는 것 등등이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그 말이 현실이 되었다. 2024년이 되어 변국이 정말 곧 도래할 것같다. 그러나 소위 대변국의 의미는 그가 생각하던 것과 정반대일 뿐이다. ​ 먼저, "동승"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 중국경제가 전체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시진핑의 정치적 큰그림이 크게 혼란스러워지게 되었다. 20기.. 2024. 3. 1.
중공 제20기 3중전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심층적인 원인은....? 글: 여홍래(呂洪來) ​ 중공중앙전체회의는 관례대로라면 매년 1회씩 개최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개략 10월경에 개최되어 왔었다. 중공의 당장규정에 따르면, "중앙전체회의"의 통상적인 의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중앙정치국의 공작보고를 듣고, 당의 중대문제를 토론 및 결정한다. 2023년은 제20기 3중전회가 개최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3중전회는 지금까지도 개최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하여 외부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3중전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일까? ​ 첫번째 견해는 시진핑이 취임한 후 일처리를 규정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열고 싶지 않으면 열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다. 만일 3중전회를 개최하는데 아무런 곤란도 없고, 아무.. 2024. 2. 13.
왕이(王毅)는 외교부장에서 면직되었는가? 글: NTDTV 친강(秦剛)의 뒤를 이어 중국의 외교부장에 오른 왕이는 최근 여러 차례 중요한 외교행사에 불참한 후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외부에서 주목한 점은 중국당국은 그의 외교부장 직책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왕이는 시진핑을 모시고 남아공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후, 자택에서 "반성문"을 썼다고 한다. 9월 18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寧)은 중공중앙정치국위원, 중앙외사판공실주임 왕이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에서 거행되는 중러제18라운드 전략안전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 외에, 미중은 9월 17일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백악관 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이 왕이와 몰타에서 회담을 거.. 2023. 9. 19.
푸샤오텐(傅曉田): 날개꺽인 '봉황' 글: 인물진상(人物眞相) 봉황TV 아나운서 푸샤오텐(傅曉田)이 금년 4월에 사라졌다. 그녀는 친강(秦剛)이 실종되기 2달전부터 종적이 묘연해졌다. 그녀는 봉황TV의 스크린에서 사라졌을 뿐아니라, 그녀에 관한 뉴스나 일화도 점점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푸샤오텐의 시대는 이미 지나간 듯하고, 다시 돌아올 것같지 않다. 2021년 11월, 중국의 유명한 테니스선수 펑솨이(彭帥)가 웨이보에 전중공상위 장까오리(張高麗)로부터 여러번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연락이 두절된 바 있다. 국제테니스연맹등 체육계는 한 목소리로 중공에 해명을 요구했다. 현재 펑솨이보다 더 유명한 푸샤오텐이 이렇게 오랫동안 실종되었는데, 화원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주었던 캠브리지대학이나 그녀가 인터뷰했던 국제적인 정계요인들 중 그 어.. 2023. 8. 29.
친강(秦剛)사태: 어떻게 끝날 것인가? 글: 등율문(鄧聿文) 중국의 외교부장 친강이 공중의 시야에서 사라진지 근 1달이 되었다. 전세계의 여론은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먼저 그에게 건강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론은 그와 모 여자아나운서와의 스캔들에 더욱 흥미를 보였다. 다만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모종의 방식으로 유언비어라고 해명하지도 않아서, 온갖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아주 보기 드문 경우이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에게 골치아픈 일이 생긴 것이다. 친강사건은 사람들로 하여금 수수께끼찾기를 시킨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대국이라는 중요성으로 인하여 중국과 관련된 사건은 관심을 끌게 되는 점도 있지만, 중공이라는 체제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중공이라는..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