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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5

두 왕조에서 황후를 지낸 비정황후 양헌용(羊獻容) 글: andy 먼저 진혜제(晋惠帝)의 황후로 있었고, 나중에는 흉노이 전조(前趙)에서 헌문황후(獻文皇后)로 있었던 양헌용은 일찌기 6변 폐위되고, 7번 황후에 오르며 두 나라의 황후를 지낸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비참하면서도 가장 운이 좋고, 가장 전설적인 황후중 한 명이다. 양헌용은 한.. 2018. 10. 30.
이능용(李陵容): 중국역사상 유일한 흑인황후 글: 창해일속(滄海一粟) <진서(晋書)>에 이런 기록이 있다: 사마창명(司馬昌明)의 부친 사마욱(司馬昱)이 처음에 회계왕(會稽王)으로 있을 때, 5명의 아들이 있었다: 사마도생(司馬道生), 사마유생(司馬兪生), 사마주생(司馬朱生), 사마욱(司馬郁), 사마천류(司馬天流). 사마도생, 사마유.. 2018. 8. 1.
동진 저태후(褚太后): 수렴청정을 세 번이나 하다 글: 일득재주(一得齋主) 수렴청정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전국시대이다. 국왕이 요절하고 후계자의 연령이 어리면 그 모친이 정무를 보좌한다. 당시 궁중의 규정에 따르면 황태후는 함부로 신민들이 볼 수 있게 하거나 접촉하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주렴을 늘어뜨리고 건너편에 앉아 .. 2014. 12. 12.
진후주(陳後主)와 장려화(張麗華): 홍안화수(紅顔禍水)인가?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세상사람들은 모두 남조(南朝) 진(陳)나라의 귀비(貴妃) 장려화는 진나라를 망하게 만든 홍안화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후주가 만든 궁정가무곡인 <옥수후정화(玉樹後庭花)>는 망국지곡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만당시인 두목(杜牧)은 유명한 <박진회>.. 2013. 3. 13.
조적(祖逖): 양진대호걸의 어쩔 수 없는 최후 글: 유계흥(劉繼興) 중화영걸다호기(中華英傑多豪氣) 천지지간일조적(天地之間一祖逖) "문계기무(聞鷄起舞)", "중류격즙(中流擊楫)"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본 고사성어이다. 그러나, 이 두 고사성어의 주인공인 조적의 사적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서진(西.. 201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