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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31

중국경제의 인성(韧性)이 시험에 들다. 글: 산화랑(山货郎) ​ 중국경제의 전체적인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PMI지수는 연속으로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인 CPI도 팬데믹기간동안 120에서 80-90으로 급전직하하여 중국에서 3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외부의 대환경도 좋지 못하다. 미국이 추진하는 제재와 탈중국화로 제조업은 동남아와 인도로 이전하고 있으며, 수출입무역도 지지부진하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도 수출입총액은 41.8조RMB로 2022년보다 겨우 0.7% 늘었다. 국내와 국제시장의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은 생산과잉으로 기업은 하루하루가 힘들다. 청년실업률이 급등하고, 직장내의 내부소모의 참혹한 정도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 2024. 1. 23.
성장의 곤경: 중국경제는 '시소게임시대'에 들어갔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중국경제는 이미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이는 중국정부당국이 예전에 맹목적으로 고성장을 추구함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다. 일시적인 수출경기나 부동산경기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당국은 현재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부동산가격은 그다지 오르지 않으.. 2019. 10. 11.
중국경제의 "외열내랭(外熱內冷)", 이는 복인가 화인가? 글: 하청련(何淸漣) 2018년 3월 미중무역전이 시작된 이래, 반년동안 중국경제는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정부조차도 스스로 곤란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소위 구조적개혁에 착수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3분기가 되면서, 중국의 대외 각종 경제지표는 호전되기 시작한다. 외환보유고,.. 2019. 3. 27.
중국경제는 붕괴할 것인가? 글: 장림(張林) BBC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공표한 경제상황보고에서 2월의 대외무역수치를 보면, 수출이 20.7%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한다. 중국정부의 대외무역흑자도 겨우 41.2억달러로 줄어들었다. 세심한 사람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2월 대외무역액은 환비(1월과 비교.. 2019. 3. 12.
중국경제기적의 비밀 글: 정의(鄭義) 필자는 아마도 가장 일찌기 중국경제자원과 환경총비용을 계산해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약간 겸손하게 말하자면 최소한 그 중의 한 명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가장 먼저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중국생태붕괴를 묘사하고 거시자원과 환경비용.. 2014. 9. 3.
인민폐평가절상의 충격파 글: 시대주보 최근 3개월간 미국달러와 일본엔이 계속 평가절하되고 미국연방정부의 셧다운등 사건까지 발생하여, 인민폐환율을 계속 오르고 있다. 게다가 거액의 외환보유고에, 진실하지 않은 무역거래로 위장하여 들어오는 핫머니까지 현재 인민폐환율은 열기구처럼 팽창하고 있다. .. 2013. 11. 10.
중국경제에 세계1위는 몇 개나 되는가? 글: 이나력(李羅力) 중국이 경제발전방면에서 몇 개의 세계1위를 가지고 있을까를 가지고 중국의 오늘날 강성정도를 묘사하는 것은 아마도 상당히 적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어떤 좋거나 의미있는 일도 1위의 성적을 취득한다는 것은 특정분야, 특정경우, 특정시점에서 최고라는 것이.. 2013. 11. 10.
중국 포춘500대기업의 실상 글: 석술사(石述思) 중국경제의 하락압력이 증대되는 오늘날,아래의 소식이 들여와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국 <포춘>지가 7월 8일 공표한 "2013년세계500대기업랭킹"에서 중국의 기업들이 95개나 올라, 세계2위의 자리를 고수했다는 것이다. 그중, 대륙과 홍콩의 상장기업.. 2013. 7. 14.
중국은 좌파가 득세하는가, 우파가 득세하는가? 글: 진휘(秦暉) 몇년전 하버드에서 한 미국학자가 의혹을 가지고 물었다: "오늘의 중국에서, 도대체 좌파가 득세하고 있나요? 아니면 우파가 득세하고 있나요?"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들 기준으로 말하면, 중국은 지금 좌파나 우파나 모두 득세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좌.. 2013. 5. 19.
중국 GDP의 60%는 다국적자본이 가져갔는가? 글: 사전(謝田) 지난주에 "희망의 목소리" 기자와 한담을 했는데, 그녀는 필자의 졸문 <중국GDP의 절반은 행방이 묘연하다>는 글이 많이 전재되었고 말했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중국국내의 논단에도 많이 올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무슨 반응, 특히 반대의견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그녀.. 201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