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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경제

중국경제는 붕괴할 것인가?

by 중은우시 2019. 3. 12.

글: 장림(張林)


BBC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공표한 경제상황보고에서 2월의 대외무역수치를 보면, 수출이 20.7%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한다. 중국정부의 대외무역흑자도 겨우 41.2억달러로 줄어들었다.


세심한 사람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2월 대외무역액은 환비(1월과 비교하여) 89.5%나 줄어들었다. 예상보다 84.5%나 적은 수치이다. 하락속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다.


이들 수치는 아마도 중국경제개혁개방 40년이래 최대의 낙폭일 것이다. 중국경제가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보여주고, 마치 붕괴단계에 접어든 것같이 보인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중국경제가 최근 들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은 트럼프가 이미 올려버린 수출관세 및 앞으로 올릴 것이라고 협박하는 것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중국경제의 본질이 바로 농민공의 손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수억의 젊은 농민공들이 매일 12시간이상 일을 하고, 일요일에도 쉬지 않으며, 매년 350일이상을 일하여 중국정부를 위하여 많은 피땀을 흘리며 돈을 벌어주었다. 확실히 많은 일자리가 있고, 소위 중국경제기적을 창조했으며 중국의 GDP를 세게2위로 끌어올렸다.


비록 중국정부의 통계수치에 허수가 적지 않지만, 설사 중국의 GDP에서 절반이 허수라고 하더라도, 역시 세계랭킹은 미국, 일본에 뒤를 이어 세계3위가 된다.


관건은 중국정부가 의존하는 농민공의 손 경제모델이 지속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먼저, 계획생육(가족계획)은 중국의 출생률이 0.9로 내려가게 만들었다. 즉 평균 부부 한쌍이 겨우 0.9명의 아이를 낳는다는 말이다. 이 수치는 일부 중국인구문제옵서버가 학교, 병원등 기타 수치를 참고하여 추산해낸 것이다. 설사 중국정부가 스스로 공표한 출생율인 1.2로 보더라도 역시 세계에서 맨 끝을 차지한다.


젊은 농민공이 날이갈수록 줄어들어, 이는 수출가공사업의 급격한 위축을 가져왔다.


그리고 전세계 노동차 노동시간의 2배가 넘는 중국노동자들은 이미 철저히 생육의욕과 자녀부양능력을 상실했다. 그중 15%가 넘는 중국부부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이미 불임이 되었다.


그래서 설사 중국정부가 한자녀정책을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벌금으로 강제로 부녀로 하여금 두 자녀를 낳게 하려고 하더라도, 인구의 절대다수를 점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두 자녀를 부양하는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중국의 대부분 가정은 부부가 모두 장시간 노동하여, 아이를 기를 여유가 없다. 주택, 의료는 너무 비싸다. 일반 노동자가정이 부담할 수가 ㅇ벗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경제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역시 중국정부가 수십년동안 굳게 실행해온 우민정책이다.


인류의 근대사상 기계는 무정하게 가축을 희생시켰다. 겨우 수십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류가 기르던 수, 말, 나귀, 노새는 인류보다 수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다 사라졌다. 가축은 풀을 먹지만, 기라는 대가는 기계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이다.


현재 인류는 급속히 인공지능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로보트의 손이 우매하기 그지없는 중국농민공의 손을 대체할 것이다. 이것은 이미 대세이고 거스를 수가 없다.


그래서 중국정부의 우민정책으로 만든 우민경제모델은 반드시 정상적인 인류의 지혜경제모델때문에 철저히 도태될 것이다. 수억의 농민공은 모두 실업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중국경제는 지금 붕괴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실행하는 우민정책의 악영향이 곧 본모양을 드러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