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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소5

주삼태자(朱三太子): 강희제가 가장 꺼려했던 이름. 글: 문재봉(文裁縫) 모두 알고 있다시피 청성조(淸聖祖) 강희제(康熙帝) 현엽(玄燁)은 업적이 많은 황제이다. 8살에 등극하여, 14살때부터 친정을 하고, 어린 나이에 만주제일용사라고 불리던 권신 오배(鰲拜)를 처치하고, 성년이 된 후에는 전후로 삼번(三藩)을 평정하고, 대만을 수복하였.. 2018. 12. 26.
명왕조 4대총비 (4): 전귀비(田貴妃) 글: 접련화(蝶戀花) 명나라는 아주 엄격하게 적서(嫡庶)의 구분과 처첩(妻妾)의 구분을 한 왕조이다. 그러므로 후비의 지위차이는 아주 컸다. 그래서, 황제의 총비가 된다는 것은 기실 아주 위험한 일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아마도 모두 의문을 가질 것이다. 명선종의 손귀비, 명헌종의 만.. 2018. 10. 1.
원귀비(袁貴妃): 명나라 망국후에 유일하게 생존한 숭정제의 비빈 글: 진영신(陳令申) 명나라는 270여년의 역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숭정제때 멸망한다. 비록 숭정제가 재위할 당시에 근검절약을 제창하고 정사에 근면했으며 전심전력을 다하여 통치에 힘쓰며 기울어가는 나라를 바로 잡아 명나라를 다시 회복시키고 생기를 불어넣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2017. 4. 10.
명나라멸망후 주삼태자(朱三太子)는 왜 자주 나타났는가? 글: 장걸(張杰) 황실에 태어나면 부귀영화를 누리며 금의옥식(錦衣玉食)의 생활을 지낼 수 있다. 그러나, '황실'과 관계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구심투각(鉤心鬪角)의 피곤한 생활을 지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단 황권을 잃어버리거나, 나라가 망하면 황실구성원이었던 이들의 .. 2012. 1. 8.
명나라멸망후 숭정제의 자녀들은 어디로 갔는가? 글: 문재봉(文裁縫) 명나라 숭정17년(1644년), 이자성이 서안에서 대순정권을 건립한 후, 농민군을 이끌고 북경으로 진격했다. 같은해 삼월 십육일 북경을 포위하고, 맹공을 개시한다. 숭정17년 삼월 십구일, 숭정제는 대세가 이미 기울었음을 느끼고, 주황후는 자결케 하고, 비, 빈, 공주를 직접 칼을 들.. 201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