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난산 13

종난산(鍾南山): 원사(院士)가 이렇게 멍청한가?

글: 노적(蘆笛) 어제 프랑스 에서 이런 뉴스를 보았다: 중국은 돌연 봉쇄방역을 포기하고 철저히 복지부동(躺平)하고 있아. 아마도 당국은 이미 바이러스를 전파해서 집단면역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같다. 오늘 다시 누군가 "무쌍국사(無雙國士)" 종난산의 '집단면역'에 관한 전후의 발언을 모아서 올렸다: 이처럼 상호모순되는 말은 무엇을 설명하는가? 그것이 설명하는 것은 신종코로나가 2019년말에 발생한 때부터 2021년 8월 20일까지, 종난산 원사는 근 2년의 시간을 들여서 비로소 '집단면역'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개념을 마침내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집단면역(herd immunity)"는 종두로 천연두를 예방한 후 형성된 개념이다. 과학자들은 발견했다. 기실 모든 사람이 접종받을 필요는 없..

중국방역책임자의 3가지 얼굴...

글: 주효휘(周曉輝) 최근 난징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10여개 성시로 만연하고 있으며, 더 많은 감염사례가 출현하고 있다. 여러 지방당국은 다시 엄격한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분명한 하나의 사실은 90%이상의 감염자는 모두 백신을 2회 접종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기세등등한 델타변이에 중국백신은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에 대하여, 중국의 바이러스전문가들도 부득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상하이의 전문가 장원홍(張文宏)은 백신의 작용은 제한적이라고 인정했다.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바이러스학자인 종난산(鍾南山)도 "방역은 이미 효과를 잃었다. 5월 광저우에서 델타바이러스가 폭발하고 10일동안 5세대의 전파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경증, 무증상인 환자..

중국고위층이 방역표창대회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이유는...?

글: 종원(鍾原) 9월 8일, 중국은 대형 방역표창대회를 열었다. 당매체는 약 3천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으며, 인민대회당의 회의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청중석의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그러나 주석단의 수십명은 정치국 상위들을 포함해서 어느 한 명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다. 9월 3일의 항전좌담회때, 중공정치국 상위 7명은 모두 마스크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5일후, 중공고위층은 마치 우한폐렴에 면역이라도 생긴 것같다. 아마도 주석단의 지도자들이 모두 백신을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정말 항체가 생겼을 수도 있고, 그래서 전염도 겁내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표창을 받는 사람은 종난산(鍾南山), 천웨이(陳薇) 소장등 모두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주요 수상자들은 시진핑과 가까운 거리에..

"카틴학살"과 "우한폐렴"

글: 탄봉진(撣封塵) 용은 자식을 아홉 낳는데, 각각 서로 다르다. 그러나, 공산당 가족내의 소련과 중공이라는 이 형제는 하나의 타고난 공통적인 천성을 지녔다. 분명히 자기가 범한 엄청난 죄행인데도, 죽어라 인정하지 않고, 온갖 방법을 써서 빠져나가려 하며, 책임을 심지어 다른 사람, 국가에 미룬다. 사람들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공산당은 사건을 만드는 고수일 뿐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는데도 고수이다. 여기서 두 개의 아주 비슷한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자. 하나는 소련 스탈린시대에 발생한 '카틴학살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으로 최근의 일이다. "카틴학살사건" 2차대전기간, 스탈인은 소련의 최고총사령관으로서 국가보위전쟁의 승리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바로 같은 시기, 스탈린은 엄..

쑨양(孫楊)사건: 약물에 의존한 중국은 얼마나 갈 것인가?

글: 장걸(張杰) 수영명장 쑨양의 이름은 거의 중국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승리는 마치 중국의 승리처럼 여겨지고, 그의 패배는 중국에 대한 탄압과 수치로 여겨졌다. 쑨양도 이런 등식을 즐겼다. 2019년 광주세계선수권대회때 쑨양은 남자400미터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땄다. 오스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