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앙 5

조조(曹操)의 후계자다툼(1): 조조의 아들들!

글: 의사리(衣賜履) 조조는 영웅이다. 자식을 낳는 것도 남달랐다. 앞뒤로 25명의 아들을 낳았다. 딸도 적지 않게 낳았을 것이다. 최소한 3명은 한헌제 유협에게 시집보냈고, 그중 한명은 한나라의 마지막 황후가 된다. 여기에서는 그의 아들들중 몇몇을 골라서 소개해 보기로 한다. 조앙(曹昻): 조조가 가장 미안해 한 아들 조앙의 자는 자수(子修)이고, 조조의 장남이다. 만일 일찌감치 죽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황제가 된 것은 조비가 아니라 조앙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조앙은 조비보다도 근정묘홍(根正苗紅)하기 때문이다. 바로 적장자(嫡長子)이다. 조조의 첫부인은 정(丁)씨이다. 그러나 정부인은 아들을 낳지 못한다. 조조의 작은 부인 유부인(劉夫人)은 아들 조앙과 딸 청하장공주(淸河長公主)를 낳는다. 유부인은..

[황자쟁위술] 양장피단술(揚長避短術) – 홍인시효패(弘仁示孝牌) : 조비편

황위후보자가 효자인지여부는 “효치천하(孝治天下)”의 중국고대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그리하여, 후보자들인 황자들 간에는 자신의 효성을 드러내어 점수를 따려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황제에 오를 수 있었던 사람으로는 조조(曹操)의 아들 조비(曹丕), 수문제 양견..

조조(曹操)는 왜 변부인(卞夫人)을 가장 총애했을까?

글: 오서서(吳書書) 조조는 웅재대략의 인물로 지모가 출중했다. 역사에 기록된 그의 처첩은 십여명이다: 정부인(丁夫人), 유부인(劉夫人), 변부인, 환부인(環夫人), 두부인, 진부인, 윤부인, 왕소의, 손희, 이희, 주희, 유희, 송희, 조희, 진첩등이 그들이다. 그들 중 가장 총애한 것은 변부인이다. 동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