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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설근22

모벽강(冒辟疆): <홍루몽>의 진정한 작자 글: 주한경(周漢卿) 먼저, 가장 먼저 모벽강이 의 작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계림재자(桂林才子) 증절명(曾節明) 선생이다. 증절명 선생의 문학적 소양은 아주 뛰어났다, 그는 의 내용을 통하여 모벽강이 진정한 작자라고 판단했다. 필자는 비록 십여년전에 의 작자가 모벽강이라고 추측했지만, 필자는 교과서에 도전할 용기가 없었다. 오늘 증절명 선생이 필자와 거의 비슷한 견해를 가진 것을 보고나서, 이 글을 쓸 용기가 생겼다. 필자는 증절명 선생을 높이 평가한다. 그는 사람됨이 정직하고, 인생의 추구가 있으며, 오성(悟性)이 아주 뛰어나다. 필자가 모벽강이 의 작자라고 판단한 것은 논리로 추론하여 얻어낸 것이지, 문학을 통한 것이 아니었다. 필자의 문학적 소양은 증절명 선생의 십분의 일에도 못미친다. 필자가 을 읽.. 2023. 4. 22.
조설근(曹雪芹)의 경서(京西) 거처가 10여곳에 이른다? 글: 북청천천부간(北靑天天週刊)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최근 동성구(東城區) 숭문문외대가(崇文門外大街) 자기구(磁器口)에 "조설근고거기념관(曹雪芹古居記念館)"이 개관했다. 조설근의 베이징에서의 거처에 관한 전설은 비교적 많다. 그중 경서(북경서쪽)의 거처에 관한 견해만 10여곳에 이른다. 예를 들어, 해전정백기(海澱正白旗), 법해사(法海寺), 문두촌(門頭村), 북신장(北辛莊), 사왕부(四王府), 북구촌(北溝村), 와불사(臥佛寺), 동욕(峂峪), 백가탄(白家疃), 석경산오리타(石景山五里垞), 자선사(慈善寺), 쌍천사(雙泉寺), 사초지(謝草池), 복수령(福壽嶺)등. 정백기(正白旗)에서 책을 쓰고, 사후에 지장구(地藏溝)에 묻히다. 정백기는 서산(西山) 동쪽언덕의 향산(香山) 자락 아래에 있다. .. 2022. 9. 2.
<홍루몽>작자: 효렴공(孝廉公)과 조설근(曹雪芹) 글: 토묵열(土默熱) 호문빈(胡文彬) 선생의 <부상담홍류유고(扶桑談紅榴遺稿) - 황준헌(黃遵憲)과 일본우인의 홍루몽필담>이라는 글에서, 청나라 광서4년 무인년(1878년) 중국근대의 저명한 학자이자, 대시인이며 당시 일본대사관 참찬으로 있던 황준헌이 대사관직원인 매사(梅史), 칠.. 2020. 1. 16.
호적(胡適)은 <홍루몽>의 작자를 어떻게 고증했는가? 글: 지진재주(至眞齋主) 모든 책에는 작자가 있다. 그러나 어떤 작자는 실명을 드러내기 실어서 가명을 쓴다. 그리하여 어떤 책은 작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금병매>의 작자는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이다. 이 이름은 보기에도 가명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자가 .. 2019. 10. 12.
홍루몽작가의 수수께끼: '조설근은 조인의 손자'라는 설의 문제점 글: 송초(松樵) <홍루몽>의 원작자가 누구일까? 현재 갈수록 많은 연구자들은 호적(胡適)이 고증한 "홍루몽의 작자는 조설근이다"라는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호적의 <홍루몽고증>에서는 홍루몽의 작자가 조인(曹寅)의 손자인 조설근(曹雪芹)이라고 본다. 현재의 홍학가들은 보.. 2018. 11. 22.
홍루몽의 작자는 누구일까? 글: 사류석(謝流石) 홍루몽의 작자는 누구인가? 2,3백년동안 여러가지 설미 많이 나와서 하나로 모여지지 못했다. 청나라때의 유서(裕瑞)는 <조창한필(棗窓閑筆)>에서 이렇게 말했다. 듣기로 <풍월보감>이라는 책은 <석두기>라고도 하는데, "누가 썼는지 모른다." 조설근이 그.. 2016. 10. 12.
홍루몽의 작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글: 자주군(煮酒君) 홍루몽의 작가가 누구냐고 얘기하면 아마도 90%이상은 조설근이라고 말할 것이다. 확실히 이것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컨센서스가 이루어진 것같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기실 중화민국시대에 이루어진 하나의 고증때문이다. 홍루몽은 처음에 <석두기(石.. 2016. 5. 1.
홍루몽과 수호전은 첫부분이 10가지 점에서 놀랍도록 닮았다. 글: 이옥광(李玉廣) 홍루몽과 수호전은 모두 중국의 4대명저에 들어가고, 세상에 전해지는 판본이 비교적 많다. 필자는 이번에 이런저럴 판본은 모두 놔두고, 그저 통행본인 (124회본) 홍루몽과 통행본 (100회본) 수호전의 첫부분에 대한 대조비교를 해보기로 한다. 정확히 말하면, 홍루몽은 임대옥이 가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모두 첫부분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고, 수호전에서는 사진이 노달(나중의 노지심)을 만나기 전까지를 첫부분의 범주로 보았다. 필자가 자세히 읽어본 결과 과 은 첫부분에서 10가지나 놀랍게도 닮은 점이 있었다. 一. 홍루몽과 수호전의 첫부분 비교 1. 돌맹이(石頭)의 각도에서 통행본 홍루몽과 통행본 수호전의 첫부분은 모두 이미 세상에 오래동안 존재해온 "요석(要石, 중요한 돌맹이)"에.. 2016. 3. 20.
홍루몽 작가의 수수께끼 글: 위석아(危石兒) <홍루몽>은 중국고대4대명저 중 하나이고, 중국고전소설중 성취의 최고봉이며, 현실주의창작의 가장 우뚝선 기념비이다. 통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조설근(曹雪芹)이 <홍루몽>의 주요작가여야 한다. 그는 전체 소설의 전80회를 썼으며, 고악(高鶚)이 후40.. 2014. 10. 24.
홍루몽은 어떻게 중국제일명저로 되었는가? 글: 주가웅(朱家雄) "사대명저(四大名著)"는 오늘날 중국인들에게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말이다. <삼국연의>, <수호전>, <서유기>, <홍루몽>(책이 만들어진 순서)의 이 4권의 거작은 중국백성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소설이며, 방대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을 뿐.. 201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