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사9

"정사(正史)"로 나열한 중국왕조 글: 호단(胡丹) 이 글에서 얘기하려는 것은 한 권의 사서(史書)가 아니라, 일련의 사서이다. 그것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총서'일 것이다. 역대왕조에서 편찬하여 이루어졌고, 그 이름은 "이십사사(二十四史)"라고 부른다. "이십사사"는 24부의 "정사"로 이루어졌다. 만일 우리가 "우.. 2018. 10. 5.
주원장(朱元璋)은 왜 황위를 주체(朱棣)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글: 문화박문(文化博聞) 주원장은 왜 황위를 주체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주체는 주원장의 적자(嫡子)가 아니라 서출(庶出)이라는 것이다. 주원장은 "유적입적"(적자가 있으면 적자를 세운다)는 전통에 따라, 서출인 주체는 고려대상에 .. 2018. 3. 15.
삼국의 지장(智將) 랭킹 글: 무릉산인(茂陵散人) 인터넷에서 삼국에 관한 글들을 많이 보면서, 스스로의 견해도 말하고 싶어졌다. 이 랭킹은 정사(正史)만 고려한 것이고, 삼국연의는 고려하지 않았다. 만일 연의를 고려한다면 제갈량이 당연히 랭킹 1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정사를 보면, 필자의 생.. 2017. 8. 6.
소말아(蘇茉兒): 그녀가 목욕을 하지 않은 이유는? 글: 옹포청춘계(擁包靑春季) 소말아는 중국역사상 지위가 가장 높고, 가장 존귀한 시녀(侍女)이다. 평서인, 영화드러마제작자들은 모두 그녀에 관해서는 쓸 이야기가 많다고 본다. 다만 그녀의 이름은 중국의 정사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저 몇 개의 짧은 역사필기에서 그녀의 이미지를 .. 2017. 1. 28.
중국에 하마터면 "돼지"가 없어질 뻔했다.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돼지의 역사는 4천만년전으로 소급될 수 있다. 사람들이 발견한 화석에서 멧돼지(野猪)와 닮은 동물이 삼림과 소택(沼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중국에서 돼지를 기른 역사는 최소한 신석기시대 초,중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갑골문(甲骨.. 2016. 5. 11.
마사영(馬士英)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가? 글: 명계한담(明季閑譚) 마사영(1591-1646), 자는 요초(瑤草)이고 귀양(貴陽) 사람이다. 만력47년 2갑 제19명으로 진사가 된다. 동림당인들은 마사영, 완대성(阮大鋮)이 한패가 된 것은 서로 의기가 투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견해는 비록 사악한 것은 아니지만, 서생기가 있다. 비..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