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제9 이우선(李又仙): 명나라때 경성에 이름을 떨친 남기(男妓) 글: 양영춘(梁迎春) 기녀는 중국고대의 정상적인 직업이다. 재색으로 이름을 떨친 기녀들도 부지기수이다. 남기(男妓)도 비록 동시에 존재했지만 극히 개별적인 현상이었다. 아마도 잘 모르고 있겠지만, 개방적인 명나라때, 관방기원이 있을 뿐아니라, 공개된 남기원(男妓院)도 있었고, .. 2012. 12. 22. 정덕제(正德帝): 황제가 되기를 원치 않았던 사람 글: 장굉걸(張宏傑) 1 27살이 되던 해, 황제는 더 이상 참지를 못했다. 그는 결정한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변방을 한바퀴 돌고야 말겠다. 관문을 나서기 위해, 황제는 온갖 머리를 짜낸다. 팔월 일일의 새벽, 황제는 사전에 준비해둔 이미 낡고 헤어진 남색장삼으로 갈아입는다. 십여명의 .. 2012. 11. 17. 정덕제(正德帝): 극한의 욕망을 추구한 황제 글: 양려광(楊黎光) 중국고대사회에 황제는 최대의 졸부(卒富)이다. 사람들의 가장 큰 꿈은 황제노릇을 하는 것이다. 조건만 된다면,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극도의 사치와 극도의 욕망을 만족시키려 할 것이다. 심지어 변태적인 욕망까지도. 유가이든 도가이든 중국의 전통사상은 .. 2011. 3.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