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랑 6

대국위기: 우크라이나전쟁은 중국에게 생사존망의 위기이다 (하)

4. 제정러시아, 소련이 중국이 끼친 피해는 거대하다. 근 300여년동안, 중국데 피해를 가장 크게 끼친 나라는 제정러시아이다. 제정러시아는 중국북방민족 및 청나라의 수중에서 극동과 시베리아에서 1,300평방킬로미터가 넘는 토지를 빼앗아 갔고, 나중에 소련은 다시 외몽골을 독립시켰다. 그리하여 중국에 거대한 영토손실을 안겼다. 사할린섬, 블라디보스톡(海參威), 바이칼호등의 이름은 중국인들에게 영원한 역사의 상처로 남았다. 근 100여년동안, 중국에 가장 크게 공헌한 나라는 미국이다. 8국연합군이 중국을 분열시키는 것을 막는데부터, 경자배상금으로 중국유학생을 지원한 것부터 시작하여, 미국은 중국이 일본의 침략을 막는 것을 도와주었고, 미국은 중국에 가장 우호적인 열강이었다. 미국은 중국의 토지를 단 한치도..

전임 중국주미대사 추이텐카이(崔天凱)는 망명했는가?

글: 시각신문(時刻新聞) 7월 29일 중국 외교부와 미국상원의 인권업무에 종사한 바 있는 한롄차오(韓連潮)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런 소문을 전했다. 중국의 전주미대사 추이텐카이가 미국에 머무르며 귀국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롄차오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내부의 트위터 친구들이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사임후의 추이텐카이가 미국에 머무르며 귀국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소문은 당과 정부내에서 이미 십여일동안 퍼지고 있는데, 모조리 삭제되고 있다. 1980년대 추이텐카이의 사무실은 내 사무실의 건너편이어서,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위치였다. 그에 대한 인상은 아주 좋았다. 그가 미국에서 주미대사로 있을 때도 도를 넘는 전랑행위는 하지 않았다. 그가 정말 미국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문은 정..

중국의 8대 전랑(戰狼)

글: 양위(楊威) 2020년은 중국외교가 일패도지한 해이다. 국제적인 고립에 대응하여, 중국외교계통은 일종의 '전랑'이 되어 계속 사건을 일으켰다. 이는 중국의 악명높은 외교이미지를 더욱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며, 그중에 중국외교부 대변인인 자오리젠(趙立堅), 화춘잉(華春瑩), 중국주외국대사 류샤오밍(劉曉明), 루샤예(盧沙野)등이 대표이고, 더더구나 후시진(胡錫進)과 진찬룽(金燦榮)같은 두 독특한 인물도 있다. 본문은 여러분들을 위해 과거 1년간 중공의 '말싸움전투'에 참가하여 활약한 8대 전랑을 정리해보기로 한다. 자오리젠: 중국외교부의 새로운 전랑 2020년 2월 24일, 자오리젠은 중국외교부대변인에 취임하고, 금방 새로운 전랑의 자태를 드러낸다. 바로 그의 대표적인 전랑사건으로 국제사회는 중국 전랑외..

중국 외교부의 "전랑외교(戰狼外交)"

글: 안단(顔丹) 최근, 한 독일매체에서 글을 실어 중국이 '전랑외교'를 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화춘잉(華春瑩)은 공공연히 '전랑이 되면 또 어떠냐?'라고 원망했다. 이 말은 듣기에 악독해 보이지만, 상대방을 원망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욕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전랑이다.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나는 깡패이다.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중공은 지금까지 스스로를 깡패인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왔다. 외교부는 당연히 전랑인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상하가 모두 똑같다. 그런데, 다음 날, 화춘잉의 말투가 바뀌었다. 어떤 기자가 이렇게 묻는다. EU 주중국대사 Nicolas Chapuis가 EU는 미국과 입장을 같이 하여, 공동으로 중국의 '협박식 외교'에 대응하고, 중국의 '전랑외교'에 반대하겠다고 했..

중국외교의 "전랑(戰狼)"들은 왜 돌연 조용해졌을까?

글: 장혜동(張慧東) 8월 7일, 중국정치국에서 외교를 주관하는 양제츠(楊潔篪)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글을 발표하여, 중국은 미국과의 대화의 문을 시종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하였다. 며칠 전인 8월 5일에는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당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언제든지 미국과 대화매커니즘을 재개할 수 있다. 8월 4일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아스펜안보포럼에 참가하여 미중관계에 대하여 미중간에는 협력해야지 대항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이상의 중국 외교고관들의 최신 언행과 중국외교부 '전랑'들의 작풍은 크게 차이난다. 이런 말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는 것이다. 둘째, 중국은 미국과 완전히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더더구나 미국이 이끄는 글로벌경제질서에서 배제되고 싶지 않..

양마마죽집(楊媽媽粥店)과 외교부대변인 자오리젠(趙立堅)

글: 진유건(陳維健) 제목을 본 독자들은 아마도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양마마죽집과 외교부대변인 자오리젠을 나란히 두었는데, 하나는 민간이고 하나는 관료이며, 그들간에는 아무런 관련도 없지 않느냐고. 그러나 그들은 정신적으로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선양(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