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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창8

왕샤오홍(王小洪)이 2차례 정법위회의에 불참한 이유는...? 글: 당풍(唐風) 통상적으로 중국은 새해를 맞이할 때 각종 형사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중국의 사법계통이 비교적 바쁜 때이기도 하다. 그들은 '엄격단속'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등등에 대한 임무를 배치하고, 명령을 하달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중국 각급지도자들이 연말연시를 잘 보내도록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회의를 열고, 문건을 하달하게 된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정법위부서기, 공안부장인 왕샤오홍이 과거 20여일동안, 2차례에 걸쳐 중공중앙정법위에서 거행된 전체회의에 불참한 것이다. 그리하여 외부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왕샤오홍의 불참은 "배경을 가진 정치사기꾼"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가?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중공중앙 정치국위원, 중앙정법위서기 천원칭(陳文淸)은 .. 2023. 1. 20.
자오러지(趙樂際)는 실권을 빼앗겼는가? 글: 영해종(寧海鐘), 낙아(駱亞) 내년 중공20대때 고위층은 대거 교체될 것인데, 중앙기율검사위를 장악하고 있는 현임 정치국상위 자오러지의 거취를 사람들은 주목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반부패'실권은 이미 자오러지가 장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는 아마도 유임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오러지는 1957년 3월생으로 금년 64세이다. 현임 정치국상위 7명중에서 가장 젊다. 과거 중공고위층의 "칠상팔하(신임연령은 67세를 넘어서는 안되고, 68세이상이면 물러나야 한다)"의 규칙에 따르면, 자오러지가 유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호주에 거주하는 법학자 위안빙홍(袁氷紅)의 분석에 따르면, 자오러지가 내년 20대때 기본적으로 연임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2021. 11. 9.
쩡칭홍: Deep State의 총감독인가? 글: 왕우군(王友軍) 7월 21일, 장쩌민, 쩡칭홍을 배경으로 하는 해외매체에서는 쩡칭홍에 관한 글을 실었다. 그런데, 제목을 3번이나 바꾸는데, 각각, ; ; 이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처럼 보인다. 세 개의 제목에서 두드러진 점이라면 첫째, 쩡칭홍, 장쩌민은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이고, 장쩌민이 없으면 쩡칭홍도 없고, 쩡칭홍이 없으면 장쩌민도 없다는 말이다. 장쩌민, 쩡칭홍은 한몸으로 불린다; 둘째, 쩡칭홍은 아주 대단하다. '지다성'이면서 '처세를 잘한다'. 첫번째 제목하의 원문에 이런 문구가 있다: "쩡칭홍이 장쩌민의 핵심막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비서출신으로서 원만한 일처리스타일의 장점이 있고, 그는 홍얼다이권내에서 깊은 인맥관계가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2021. 7. 23.
자오러지가 관련된 6대사건: 최후가 좋게 끝나기는 어려울 듯... 글: 왕우군(王友群) 최근 중공 정치국상위, 중기위 서기 자오러지의 동생이자 광시 장족자치구 인대상위회 부주임 자오러친은 그가 맡고 있던 꾸이린시위서기의 직에서 면직되었다. 자오러지 이전에 두 명의 꾸이린시위서기는 모두 부패로 낙마했다. 자오러친의 옛부하들의 부정부패스캔들도 대륙매체에서 널리 보도되고 있다. 여러 해동안, 자오러친은 자오러지라는 '배경'을 기반으로 발탁되고 중용되어 왔다. 관직은 차관급에 이르렀다. 자오러친이 돌연 꾸이린시위서기에서 면직된 것은 매체로 하여금 자오러지의 앞날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실 자오러지도 좋지는 않다. 최소한 6대사건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1. 친링(秦嶺)위법건축빌라사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친링의 불법건축빌라의 철거와 관련하여, 시진핑은 5년동안 .. 2021. 2. 15.
"장쩌민집단"이랴말로 시신핑의 최대 "정치적 골치거리"이다. 글: 왕우군(王友群) 며칠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3차회의에서, 시진핑은 2019년의 반부패업무를 얘기할 때, 명확히 "이익집단"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현재 시진핑이 막아내야할 가장 중요한 이익집단은 어디일까? 필자의 생각에 여전히 "장쩌민집단"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 2019. 1. 21.
섬서천억위안광산권분쟁건에 대한 폭로사건의 5가지 볼거리 글: 원빈(袁斌) 2018년 연말, 얼마전 펀빙빙탈세사건을 폭로해 연예계에 폭탄을 던진 바 있는 전 CCTV의 유명아나운서 추이용위안(崔永元)은 창끝을 중국 최고인민법원으로 향했다. 그는 연속 며칠동안 웨이보를 통해 "섬서천억위안광산권건"이라는 사건의 사건기록이 최고인민법원 사무실.. 201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