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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정30

명왕조 4대총비 (3) 정귀비(鄭貴妃): 글: 접련화(蝶戀花) 정귀비는 만귀비와 마찬가지로 총애를 믿고 발호한 총비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만력제는 9살때 등극했고, 나이어린 만력제를 잘 기르기 위하여 생모인 이태후(李太后)는 건청궁(乾淸宮)으로 거처를 옮겨 아들 만력제와 같은 침대에서 잠을 .. 2018. 10. 1.
명망청흥(明亡淸興) (3): 견딜 수 없는 아픔 당시 자본주의가 발전한 외국인이 보기에, 명나라는 아주 특이한 나라였다. 한편으로 대명제국은 돈이 모자라지는 않는 듯했다. 황인우(黃仁宇) 선생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전체 명나라276년동안의 동전주조수량은 북송에서 2년에 주조했던 수량이다. 그러므로 명나라경제는 쇠락했다.. 2018. 8. 15.
장거정의 공과는 분명히 해야 한다 글: 조종국(曹宗國) 장거정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생각으로 청나라때의 기윤(紀昀, 기효람)이 <사고전서.제요>에 말한 것이 가장 공정한 것같다. 거기에 장거정은 "진작유위(振作有爲)의 공과 위복자천(威福自擅)의 죄는 모두 서로를 덮을 수가 없다." 어떤 사론과 문학작품에서는 그.. 2018. 7. 27.
장거정(張居正)과 이태후(李太后)는 무슨 관계였을까? 글: 군령여산(軍令如山) 민간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장거정과 이태후에 관한 것인데, 장거정이 과거에 합격하여 진사가 된 후, 과거합격자중 꼴찌의 이름이 애자수(艾自修)인 것을 보고는 이런 대련을 만들어 조롱했다고 한다: "애자수(艾自修, 자수물수(自修勿修), 백면서생배호방(白面.. 2018. 3. 1.
유칠(遊七): 권력자의 비서는 무슨 일을 했는가? 글: 곽보평(郭寶平) 유칠은 장거정의 관가(管家)이다. 어떤 사람은 그를 창두(蒼頭)라고도 불렀다. 현재의 관점으로 보면 '비서' 역할이라고 할 것이다. 여거서 설명이 필요한데, 그는 장거정이 자기의 돈으로 고용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정부의 편제에 들어가지 않으니, 국가공무원이라고.. 2018. 2. 28.
이성량(李成梁): 누르하치를 생포한 적이 있는 대명의 명장 글: 육기(陸棄), 손옥량(孫玉良) 대명왕조의 명신종(明神宗) 만력제(萬歷帝) 주익균(朱翊鈞)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깡패황제"이고, 역사학자들도, "명나라가 망한 것은 명목상으로는 숭정제때 망했지만, 실제로는 만력제때 망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역사상 주익균은 그다지 무능하.. 201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