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16

예진황후(睿眞皇后) 심씨(沈氏): 당나라의 3대황제가 수십년간 찾았으나 찾지 못한...

글: 사문정품(史文精品) 자식이 모친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의 본능이다. 제왕이라고 하더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예진황후 심씨는 당나라의 제9대황제 당덕종(唐德宗)의 생모이다. 안사의 난때 심씨는 난군의 공격에 갇혀 있다가 결국 행방불명된다. 당덕종이 즉위한 후, 그는 전국에 그..

관우가 형주를 지킬 때, 그의 문신무장(文臣武將)은 누가 있었을까?

글: 이치아(李治亞) 유비(劉備)가 형주를 차지한 후, 서천(西川)을 칠 때, 제갈량(諸葛亮)으로 하여금 형주를 지키게 한다. 당시 형주에는 많은 명장이 있었다. 제갈량이 형주의 수비총사령관이고, 관우(關羽)는 양양(襄陽)의 요충지를 지키고 있었다. 장비는 영사군순강(領四郡巡江)이었고..

진경(秦瓊)은 왜 현무문사변에 참가하지 않았을까?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현무문사변이 있던 그날 아침, 이세민의 유일하게 돋보이는 장면은 화살 하나로 아무런 방비도 하고 있지 않던 형 이건성을 쏘아죽인 것일 것이다. 그 후에, 아마도 자신의 형이 자기의 화살에 맞아죽는 장면에 너무 흥분해서인지 이세민의 모습은 전쟁터에서 백..

유파(劉巴): 유비가 전중국을 쫓아다녀 가장 힘들게 얻은 인재

글: 모운서(慕雲舒) 사람들은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하여 "삼고초려"한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유비의 수하에 있는 인재중에서 얻을 때의 난도로 따지자면 제갈량의 삼고초려는 첫째가 아니다. 첫째는 당연히 유비가 중국의 거의 절반을 돌아다녀서야 겨우 얻은 유파라고 해야할 ..

이적(李績)과 두회공(杜懷恭): 그 장인에 그 사위

글: 모운서(慕雲舒) 당고종 건봉원년 십이월, 명장 이적(李績, 원래 이름은 李世績이나 당태종 이세민의 이름의 '세'를 피휘하여 이적으로 바꿈)은 명을 받아 고구려정벌에 나선다. 요동도행군대총관겸안무대사(遼東道行軍大總管兼安撫大使)가 되어, 당라나장수들은 모두 그의 명을 듣게..

위징: 6번이나 주군을 바꾼 특이한 충신인생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위징을 얘기하면 일반사람들은 모두 당태종 이세민의 수하로 감히 범안직간(犯顔直諫)한 충신미여, 당태종의 거울이라고 알고 있다. 일반인이 그를 알고 있는 것은 그가 진실을 감히 얘기한 이야기가 민간에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