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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8

"원창(文强, 전충칭시사법국장)"이 사형당하기 전에 남긴 11마디의 말 편집: 양천룡(楊天龍) 전 중공 충칭시위서기 보시라이(薄熙來)가 충칭을 다스릴 때, 요란하게 타흑(打黑, 흑사회단속)을 전개했다. 그리고 충칭 사법국 국장 원창(文强)을 "흑사회의 제1호 보호산(保護傘)"으로 규정하여 원창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다(주사를 놓는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함). 원창은 죽기 전에 11마디 말을 남겼는데, 중국의 고관들이 들으면 전율할 것이다. 2010년 7월 7일 오전, 원창에 대한 사형이 주사형으로 집행되었다. 그날 새벽 5시, 원창은 민경이 깨워서 일어난다. 그후 충칭시 제5중급인민법원으로 갔고, 법정에서는 최고법원이 그에 대한 사형을 비준했으며, 즉시 집행한다고 선언한다. 9시 5분, 원창을 압송하는 차량행렬이 형장에 도착하고, 10분도 되지 않아, 사형은 집행완료된다. 인터.. 2022. 9. 16.
보시라이(薄熙來)가 권력을 잡았다면.... 글: 마비홍(馬悲鴻) 최근에 과 의 두 글이 나왔다. 전자는 4만자, 후자는 1만7천자로 모두 짧지 않다. 기실 이 두 사람을 제외하고, 당시 중공은 또 한명의 후계자를 양성했다. 바로 류위안(劉源). 문혁이 끝난 후, 이 세 명은 거의 동시에 현위서기(縣委書記)를 맡는다. 현에서 시작하여 계속 승진했다. 이 방법은 우주비행사를 양성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매번 우주로 갈 때면 3개의 팀을 준비한다. 만일 1명이 타는 경우면 3명을 준비하고, 3명이 1팀인 경우에는 3팀 9명을 준비한다. 만일 첫째 팀에 문제가 생기면 둘째 팀이 우주로 가고, 둘째 팀에도 문제가 생기면 셋째 팀이 우주로 간다. 만일 여러명이 우주로 가는 경우에는 서로 잘 알아야 한다. 각 팀의 구성원들이 함께 훈련을 받는다. 만일 어느.. 2022. 2. 14.
서태후는 의화단 지휘부를 어떻게 처리했는가? 글: 위득승(魏得勝) 서태후는 도망치는 길에 군대에 의화단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의화단을 토벌할 때의 문제는 의화단의 지휘부(서태후에 의하여 의화단의 총지휘관으로 임명되거나, 조정에서 의화단을 적극 지지한 대신들)를 어떻게 할 것이냐이다. 서태후는 이홍장(李鴻章)을 .. 2018. 11. 8.
다큐멘터리소설: 왕리쥔 글: 강유평(姜維平) 2012년 2월 8일 오전, 비행기의 엔진소리가 울렸다. 청두에서 베이징까지, 이 항로는 이전에 여러번 다닌 바 있다. 그러나, 오늘처럼 마음이 복잡하고, 희비가 교차하며, 온갖 생각이 나는 적은 없었다. 과거에는 보디가드와 수행원이 가득하여, 지위의 중요성과 인생의 .. 2012. 3. 1.
왕리쥔은 왜 보시라이와 반목하게 되었는가? 글: 강유평(姜維平) 2012년 2월 6일, 충칭시 부시장 왕리쥔이 돌연 청두 미국영사관으로 들어갔다. 이 사건은 황소가 도자기점으로 뛰어든 것과 같이 난리를 치고 여론이 비등하게 된다. 미국측에서 먼저 확인해주었을 뿐아니라, 중국외교부도 신중하게 답변했다. 충칭지방매체는 '.. 2012. 2. 21.
장쩌민은 보시라이를 완전히 포기했는가? 글: 대기원시보 2012년 2월 19일자 2012년 2월 6일, 왕리쥔이 청두의 미국영사관에 들어간 이후, 미국매체는 미국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왕리쥔이 미국영사관에 보시라이가 중공 정치국 상임위원인 저우용캉과 함께 시진핑을 제거하려했다는 기밀정보를 제공했다고 확인해주었다. 보시라이.. 2012. 2. 19.
왕리쥔의 운명예측 글: 유정화(劉正華) 중국 현재의 권력무대에서, 왕리쥔은 풀뿌리출신의 고급깡패이다. 또한 마음이 독하고 수단이 악랄한 보시라이의 밑에서 구르며 밥을 먹었다. 그러니 그의 운명은 일찌감치 정해진 것이다. 얼마전에 사형을 받은 우잉(吳英)과 마찬가지로, 현재 중국에서 경제.. 2012. 2. 13.
충칭 폭력조직소탕작전의 막후: 충칭방덕(重慶邦德) 글: 종경(鍾經) 충칭의 폭력조직(黑幇)중 아주 무서운 '검은 손'이 권력과 힘을 가진 고관과 명성이 혁혁한 상인들의 사이를 오가면서, 숨은 비밀을 탐지하고, 함정을 파서 빠지게 만들곤 했다. 이 '검은 손'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으며,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다. 그것은 바로 충칭 폭력조직중 악명이 .. 200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