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젠화의 명천계, "중남해1호대안(中南海1號大案)"의 막이 내리다.
글: 왕신(王新) "여산사고(驪山四顧), 아방일거(阿房一炬), 당시사치금하재(當時奢侈今何在)?" '실종'된지 꼬박 3년이된 중국 명천그룹의 오너 샤오젠화는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명천계'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통상적인 논리로 판단하면, 샤오젠화는 곧 공식적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20년 7월 17일, 중국은보감회, 증감회는 동시에 명천집단 산하의 9개 금융기관에 대한 접수관리결정을 공표했다. 여기에 이전에 이미 바오샹은행, 하르빈은행, 타이안은행(泰安銀行), 웨이팡은행(潍坊銀行)의 지분도 모두 정리된 바 있다. 금융계의 큰손 샤오젠화가 20여년간 구축한 '삼조위안 명천계제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2018년 2월 중국보감회가 우샤오후이의 안방그룹을 접수관리한 것과 ..
2020. 7. 23.
샤오젠화(肖建華)와 3조위안 금융제국 명천계(明天係)의 몰락
글: 손란(孫瀾) 중국금융감독기관은 7월 17일 중국의 신비부호 샤오젠화가 이끌던 "명천계"의 4개의 보험회사, 2개의 신탁회사와 3개의 증권회사를 접수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텐안보험(天安保險), 화샤인수(華夏人壽, '인수'는 생명보험), 텐안인수(天安人壽), 이안재험(易安財險, '재험'은 화재보험), 신스다이신탁(新時代信託) 및 신화신탁(新華信託)을 접수관리하고, 증권감독관리위윈회는 신스다이증권, 궈셩증권(國盛證券)과 궈셩기화(國盛期貨, '기화'는 선물)를 접수관리한다. 이는 '명천계' 산하의 핵심금융기관이 모두 정식으로 국가에 접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에 같은 '명천계'에 속하는 바오샹은행(包商銀行)이 2019년 5월 감독기관에 접수된 바 있다. 샤오젠화 본인은 201..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