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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8

"낭군(郎君)"에서 "노공(老公)"까지: 중국에서 남편 칭호의 '타락사' 작자: 미상 중국은 수천년동안 부부간의 칭호도 적지 않게 바뀌어왔다. 그중 변화가 가장 크고 가장 비애로운 것은 남편의 칭호이다. 칭호의 변화는 하나의 무정한 사실을 증명한다: 중국에서 남자의 지위는 계속 하락해왔다. 양인(良人) 가장 먼저 처가 자신의 남편을 부르는 칭호는 "양인"이다. 듣기 좋지 않은가? 여기에서 우리는 고대 남편들의 빛나고 높은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고시(古詩)에 이런 문구가 있다: "첩가고루연원기(妾家高樓連苑起), 양인지극명광리(良人持戟明光裏)" "양인"이라는 말 자체는 남녀의 성별을 구분하지 않았다. 처가 남편을 칭할 때도 '양인'이라고 했고, 남편이 처를 칭할 때도 '양인'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당시 남녀의 지위가 대체로 대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 2021. 12. 10.
중국의 식량위기 글: 문무(文武) 중국은 지금 위기가 사방에 숨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 식량위기가 막 다가오고 있다. 중국의 식량은 4분의 1을 수입에 의존한다. 식량수입은 외환이 필요하다.외환은 첫째가 외국인투자, 둘째가 대외수출에 의존한다. 현재 미중간에 무역전이 발발하면서, 무역전이 .. 2019. 6. 2.
중국경제의 "외열내랭(外熱內冷)", 이는 복인가 화인가? 글: 하청련(何淸漣) 2018년 3월 미중무역전이 시작된 이래, 반년동안 중국경제는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정부조차도 스스로 곤란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소위 구조적개혁에 착수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3분기가 되면서, 중국의 대외 각종 경제지표는 호전되기 시작한다. 외환보유고,.. 2019. 3. 27.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 한 민영기업가의 비행기에서의 작별의 말 글: 진천용(陳天庸) 오늘 나는 중국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유럽으로 가서 한동안 머물면서 영구통행증을 얻을 것이다. 많은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물었는데, 지금 나는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몇자를 써서 대답하고자 한다. 작별의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 2019. 1. 27.
호칭으로 본 중국남편의 추락사 글: 인본논어(人本論語) 중국에서는 수천년동안 부부간의 호칭이 적지 않게 변화해왔다. 그중 변화가 가장 많고, 가장 비극적인 것은 남편의 호칭이다. 호칭의 변화는 하나의 무정한 사실을 증명한다. 중국남자들의 역사적 지위는 계속하여 추락하였다. 1. 양인(良人) 가장 먼저 처가 남편.. 2018. 8. 6.
외자철수는 이미 대세이다 글: 하청련(何淸漣) 외자가 중국을 떠나는 것은 2009년이래의 대추세이다. 중간에 비록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추세는 바꿀 수가 없다. 그러나 <인민일보>는 계속 글을 실어, 어떤 때는 "외자가 집단적으로 철수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헛소문이다"라고 하다가, 어떤 때는 "일부 외자의 .. 2013. 9. 16.
Made in China의 곤경: 세계공장의 몰락 글: IT시대주간 중국이라는 이 고속으로 운전하던 '세계공장'은 지금 감속하고 있다. 인구우세가 쇠퇴하고, 원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Made in China"의 원가우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갈수록 많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그중, 중국기업은 주변국가로의 이전을 가.. 2012. 7. 14.
중국경제의 본질은 마약경제이다 글: 유곤붕(柳鯤鵬) 마약은 사람을 해친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다. 세계각국이 전력을 쏟아서 마약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의 아이러니라면 민주, 자유선거, 인권등 선진제도를 가진 영국이 아편전쟁을 일으키면서 중국에 마약무역을 강요했다는 점이다. 어떤 세뇌대학생은 이렇게 말하.. 200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