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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유14

고홍명(辜鴻銘): 청나라의 마지막 유민 글: 홍촉(洪燭) 대청제국은 1912년에 와해되고 붕괴되었다. 그저 우충(愚忠)한 유민(遺民)들의 변밞머리만 남아있게 되었다. 그들은 마지막 깃발을 지키는 것처럼 자신의 변발을 지켰다. 이를 통하여 몰락한 왕조의 시신을 지킨 것이다. 왕국유와 마찬가지로 변발을 유지한 사람으로 고홍명이 있다. 고.. 2009. 11. 6.
원문보다 멋있는 번역 중국의 국학대가인 왕국유(王國維)의 <<홍루몽평론>>에 나오는 영문시의 중문번역입니다. [영문시원문] Ye wise men, highly, deeply learned, Who think it out and know, How, when and where do all things pair? Why do they kiss and love? Ye men of lofty wisdom, say What happened to me then, Search out and tell me where, how, when, And why it happened th.. 2007. 5. 13.
신기질(辛棄疾): <<청옥안(靑玉案). 원석(元夕)>> 동풍야방화천수(東風夜放花千樹) 경취락, 성여우(更吹落, 星如雨) 보마조거향만로(寶馬雕車香滿路) 봉소성동(鳳簫聲動) 옥호광전(玉壺光轉) 일야어룡무(一夜魚龍舞) 아아설류황금루(娥兒雪柳黃金縷) 소어영영암향거(笑語盈盈暗香去) 중리심타천백도(衆裏尋他千百度) 맥연회수(驀然回首) 나인각재(.. 2006. 11. 15.
왕궈웨이(王國維, 왕국유)의 인생의 세단계 경지 왕궈웨이는 청말의 대학자로, 스스로 청의 유신(遺臣)으로 살았고, 청화대학의 국학연구소에서 교수를 역임하던 중, 이화원의 곤명호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였다. 그가 쓴 유명한 글 <<인간사화(人間詞話)>>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古今之成大事業,大學問者, 必經過三種之境界: '昨夜西風.. 200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