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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안아골타10

누르하치는 금(金)의 후예로 자처하면서 왜 여진문자를 쓰지 않고 만주문자를 만들었을까? 글: 담사용(覃仕勇) 명나라 만력13년(1615년) 일대효웅 누르하치가 신빈현 이도하자반에 있는 허투아라성(赫圖阿拉城)에서 칸을 칭하고 나라를 건국하며 국호를 "대금(大金)"이라 한다. 역사에서 말하는 "후금(後金)"이다. 확실히, 누르하치는 여기에서 세상사람들에게 선언한 것이다. 자신.. 2018. 2. 26.
지금은 사라진 역사의 고성(古城) 1.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 상경용천부는 고대 발해국의 도성이다. 당나라 장안성을 모델로 설계하였고, 요태조 야율아보기가 천현원년(926년) 발해국을 멸망시킨 후 훼멸된다. 유적지는 흑룡강성 흥안시(興安市) 경내에 있다. 발해국은 200여년간 존속하여 시간이 짧지 않은 편이다. 그러.. 2017. 7. 4.
강대했던 금(金)나라는 왜 신속히 멸망했는가? 글: 냉열군사사(冷熱軍事史) 12세기초, 완안아골타(完顔阿骨打)는 2500명을 이끌고 거병하여, 동북지구의 여진족 부락을 통일하고 대금왕조(大金王朝)를 건립한다. 대다수의 (반)유목민족과 마찬가지로, 여진인들은 용맹하고 무를 숭상하며 기마와 궁술에 능했다. 12년의 짧은 기간만에 그.. 2017. 2. 7.
1234년 2월 9일: 하루에 2명의 금나라 황제가 죽은 날.....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하룻만에 두 황제가 연이어 죽었다. 어느 왕조인지 혹시 아는가? 바로 금왕조이다. 미친듯이 북송을 멸망시키고 변경을 점령했으며, 대명이 자자한 송휘종,송흠종 두 황제를 금나라 수도로 끌고갔던 그 왕조로 한때 불가일세하며 회남강북을 횡행하며 송고종이 .. 2016.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