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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필5

문혁(文革)때 자살한 문화계 10명의 여성 중국의 10년 '문혁'에 참혹한 사건이 무수히 많다. 비정상사망한 수도 천만에 이른다. 그중 적지 않은 유명한 여성들도 문혁때 해를 입었다. 그녀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로움과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했다. 1. 주매복(朱梅馥) 대륙의 번역가 부뢰(傅雷)의 처이다. 1966년 9월 3일 새벽, 홍위병에 의해 집안이 쑥대밭이 되고 3박4일간 무릎을 꿇고 비투를 받는 굴욕을 받은 후 부뢰와 함께 집안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2. 이취정(李翠貞) 상해 교외의 남회현 사람. 피아니스트. 상해음악학원 피아노학과 주임. '문혁'때 크게 모욕을 받는다. 홍위병은 그녀로 하여금 땅바닥에 엎드려서 땅위에서 의자위로 기어올라오도록 강요했으며, 먹으로 그녀의 얼굴을 검게 칠하기도 했다. 그녀는 굴욕을 견디지.. 2021. 12. 29.
혈색매괴(血色玫瑰): 민국제일여살수(民國第一女殺手) 글: 묘불문교자(猫不聞餃子) 청말민초때 서방의 함선과 대포는 중국의 꽉 닫힌 대문을 열어제꼈다. 정치체제의 중대한 변혁과 더불어, 사회구조는 느슨해지고, 수천년간 지속되었던 전제제도도 타파된다. 먼저 눈을 떠서 세계를 보았던 여러 사상가들의 계몽하에, 사회분위기는 점차 자.. 2016. 4. 23.
문혁때 자살한 여류명인 글: 노리람사(老李覽史) 1. 상관운주(上官雲珠, 1920. 3. 2. - 1968. 11. 23.) 강소 강음 장경진 사람. 여성, 이름은 균락(均犖). 자는 초군(超群). 아명은 아제(亞弟) 위아군(韋亞君)이라고도 함. 중국의 저명한 영화예술가. 중국영화협회 회원, 상해영화협회 상무이사, 상해시 정협 제1기, 제2기 .. 2014. 10. 6.
정육수(鄭毓秀): 원세개를 암살하려한 여성살수 글: 왕남방(王南方) 정육수(1891년 3월 20일 - 1959년 12월 16일). 별명 소매(蘇梅), 여성, 광동성 광주부 신안현(현재의 선전시) 사람. 청나라말기, 중화민국시대의 혁명가, 정치가, 법관, 변호사. 그녀는 여러번 만청 정부요인암살에 참가했다. 그녀는 중국역사상 최초의 여박사이며, 최초의 여.. 2013. 9. 27.
팽가진(彭家珍): 암살시대 최후의 자객 글: 송석남(宋石男) 1912년 1월 26일 저녁, 동맹회(同盟會) 회원인 팽가진은 중화민국혁명시기의 중요한 일격을 완성했다. 바로 청나라말기 종사당(宗社黨)의 영수인 양필(良弼)을 암살한 것이다. 며칠후, 청나라황제는 퇴위한다. 손중산은 팽가진을 이렇게 칭찬한 바 있다: "노팽(팽가진)이 공을 거두는 .. 2008.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