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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6

장쩌민(江澤民)의 손자는 어떻게 거액의 재산을 모았는가? 글: 왕우군(王友群) 2018년 2월 15일,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부호 궈원구이(郭文貴)는 이렇게 폭로한다: 장쩌민가족은 세계최고부자이다. 장쩌민의 손자 장즈청(江志成)이 대표로 보유하고 있다. 장쩌민가족이 현재 국내외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자산의 합계는 5,000억달러(약 4조인민폐)를 넘는다. 장즈청은 1986년 1월 22일생으로 전 중공당정군의 최고지도자 장쩌민의 장남 장멘헝(江綿恒)의 아들이다. 2009년 장즈청은 미국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9개월간 근무한다. 2010년 9월 28일, 24살의 장즈청은 홍콩에 보위자본(博裕資本, 나중에 보위투자로 개명함)을 설립하여 사모투자업무에 종사한다. 주주는 조세피난처인 케이만군도에 설립등록해놓았다. 장즈청이 투자한 곳은 .. 2022. 4. 5.
마윈(馬雲)은 도대체 누굴 건드린 건가? 글: 고풍(古風) 최근 몇년동안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거의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못했다. 먼저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이 중단되고, 나중에 그가 투자한 호반대학(湖畔大學)도 어쩔 수 없이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지금 기업은 다시 시장독점을 이유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리하여 항간에는 마윈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가 사적 술자리에서 중공의 현임 당수를 욕한 것으로 화를 입은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의 전 당수 장쩌민의 돈주머니였기 때문에 중공내부투쟁의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이 하려는 국진민퇴(國進民退)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에게 정치적 야심이 있어서, 중공최고지도자가 반대파를 타격하는 목표가 되었다.. 2021. 4. 11.
마윈: 2개월째 행방불명,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글: 나정정(羅婷婷)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당국에 탄압을 받고있는데, 최근 그의 행적이 수수께끼이다. 얼마전 마윈 자신이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의 결승전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그는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마윈은 이미 2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일찌감치 마윈이 이미 통제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지금 그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그에게 아마도 일이 생긴 것같다고 추측한다. 파이낸셜타임즈의 1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윈공익기금이 2019년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는 2020년 11월 제2회 결승전을 거행했다. 마윈은 일찌기 제1회 결승전에는 참석해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가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알리바.. 2021. 1. 5.
옥루편봉연야우(屋漏偏逢連夜雨): 마윈의 골치거리는 끊이지 않는다. 글: 재경냉안(財經冷眼) 금년 마윈은 운이 좋지 않은 것같다. 불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이 중단된 후,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짧은 2주만에 1,600억달러가 증발해버렸다. 마윈의 최고부자 자리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었다. 그외에 최근 마윈에게 또 하나의 큰 골치가 닥쳤다. 1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는 인수합병 ,투자등의 방식으로 점차 방대한 비지니스그룹 '알리계(阿里係)"를 형성했다. 그러나, 알리계의 투자는 그다지 순조롭지 못하다. 예를 들어, 최근 알리계가 투자한 단커아파트(蛋殼公寓)는 풍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첫째 둘째가는 장기임대아파트브랜드이다. 금년에 막 미국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이다. 다만 현재 파산지경에 처해 있다. 이건.. 2020. 11. 23.
앤트그룹 상장좌절의 내막: "가면을 쓴 광환자(狂歡者)들" 글: 탁저(拆姐) 비희(悲喜) 1년전, 오랫동안 알콜에 빠져 살았던 장전신(張振新)은 아무런 징조도 없었는데, 영국 런던의 병원에서 병사한다. 그는 부채규모가 700억위안에 달하는 "선봉계(先鋒係)"의 실제지배인이었다. 그의 급사는 사람들은 어쩔 줄 모르게 했고, 그의 산하에 이미 지뢰를 밟은 인터넷금융플랫폼에게는 설상가상이 되었다. 이는 하나의 대표적인 사건이다. 인터넷금융분야의 '대약진'이 끝났다. 남은 것은 여기저기 널린 낭자(狼藉)이다. "선봉계"는 한때 이들 중 대표격이다. 지금 돌연 무너지다니, 그 배후의 수천수만의 투자자들은 마치 뜨거운 가마솥의 개미와 같았다. 쉬민(許敏), 안잉(安英), 류이쥐(劉貽菊), 한자얜(韓家艶), 리푸웨이(李福維)...필자가 '선봉계' 피해자집단에서 발견한 이름들.. 2020. 11. 7.
앤트그룹사건: 다른 금융IT회사들에도 날벼락이 되다. 글: 정효우(丁曉雨) 앤트그룹(螞蟻集團)이 상장의 종을 울리기 직전에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다. 금융을 밟아죽이는 마지막 한마리 개미가 되지 못하고, 뜨거운 가마솥에 들어가버린 개미가 되었다. 사상최대의 IPO라 불리던 상장절차가 돌연 중단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앤트그룹만이 아니라, 이 자본의 파티에 참여했던 각 이익당사자들도 있고, 앤트그룹 뒤에 줄을 서서 자본시장을 노크하던 금융IT기업들이 있다. 특히 이미 상해거래소에서 1차질의응답까지 마친 징동슈커(京東數科)도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대형금융IT기업중에서 루팍스(Lufax, 陸金所, 풀네임은 陸家嘴國際金融資産交易市場股份有限公司임)가 10월말에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것을 제외하고, 징동슈커가 상장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9..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