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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록산20

비단길의 주인공: 소그드인의 상업네트워크와 중국에서의 생활 글: 냉포역사(冷砲歷史) 소그드인(粟特人)은 중앙아시아 트랜스옥사니아(중국명 河中)등지의 이란어계통 민족이다. 그들은 처음에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무역네트워크를 확장했고, 전성기때는 그들의 발길이 유라시아대륙에 모두 미쳤다. 중세기초기의 <그리스사잔권>에는 소그드.. 2018. 1. 18.
천년전 사마르칸트의 벽화(고구려사신도 포함) 글: dagezi 1999년에서 2007년 사이에, 유엔 고고발굴팀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인도북부의 "현장의 길"에서 중대한 발굴성과를 거둔다. 수백개의 불상, 2만평방미터의 벽화. 같은 시간, 중국북방에서도 연이어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왔던 소그드인의 북조에서의 문물들이 출토된다. 그리고.. 2017. 8. 7.
중국 역사상 신비하게 실종된 6명의 명인 글: 간감(看鑒) 역사는 인류의 발전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고, 아주 재미있는 것이다. 비록 역사의 문제는 과거를 발견하여 이를 통해 현재를 비춰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두터움과 무게는 한두마디로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부 사람들은 역사의 진상을 파.. 2017. 8. 3.
"거세(去勢)"에 관하여 글: 이자지(李子遲) "세(勢)"라는 것은 사람 및 동물의 고환(睾丸, 불알)을 가리킨다. <진서.형법지>를 보면, "음탕한 자는 그 세(勢)를 벤다(割). "거세"라는 것은 고환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거세'는 처음에 수의(獸醫)의 전용용어였다. 동물 특히 집안에서 기르는 가축에 대하여 외.. 2017. 4. 25.
영무즉위(靈武即位): 정교하게 포장된 황위찬탈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안사의 난(安史之亂)이 발발한 후, 낙양, 장안이 차례로 무너지고, 당현종은 황급히 "행촉(幸蜀, 촉 즉 사천으로 행차하다)". 장안을 떠나서, 태자 이형이 영무에서 즉위한 것을 알고 스스로 황위를 물려줄 때까지, 당현종은 계속 대당정부의 유일하고 합법적인 '장.. 2015. 2. 24.
천고명장 곽자의(郭子儀) 글: 철마빙하w(鐵馬氷河w) "안사의 난(安史之亂)은 중국역사상 저명한 대사건이다. 또한 당나라가 흥성에서 쇠망으로 돌아선 전환점이기도 하다. 다만, 날로 쇠약해지는 당왕조의 국운은 한 광고절금(曠古絶今), 역만광란(力挽狂瀾)의 영웅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바람에 왕조의 생명은 .. 201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