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민준1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결승전 한큐해설: 커제 vs 신민준 [제44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해설자 장쉐빈입니다. 시작부터 바둑돌을 번개처럼 빠르게 놓고 있습니다! [제48수] 초반에 절예 참고도를 올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너무 빠릅니다. 속도가 마침내 둔화되었습니다. [제50수] 흑의 호구는 좀 느슨한 것 아닌가요 (천지지가 3단) 해설자가 보기에 누가 좋은가요 실력이 강한 사람이 좋습니다. [제56수] 큰 경기에 승부는 후반에 납니다. [제57수] (와와라라 7단) 두 사람이 인터넷바둑을 두는 건가요? [제58수] 속도는 그런 것같습니다. [제64수] 느낌상 막아간 것이 문제수입니다. 하변의 가치는 크지 않습니다. [제67수] (조생어탕 9단) 조심스럽게 중국팀의 3:2 승리로 봅니다. 그렇게 말하기는... (산말미운20 5단) 장사범님은 5:.. 2023. 10. 4.
제1회 취저우란커배 결승전 제2국 한큐해설: 신진서 vs 구쯔하오 [제4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해설자 장쉐빈(張學斌)입니다. [제9수] (용성소근 2단) 악패(惡覇, 구쯔하오를 가리킴. 한큐아이디가 印城之覇임)의 승률이 62%네요. 희망이 있습니다. 백을 쥐었을 때 좋은 점은 절대로 완패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제13수] 아주 빨리 둡니다. [제14수] (감산007 14급) 오늘 라이브방송이 있습니까 분명히 있을 겁니다. (오늘은 장사범님이 차를 몹니까, 아니면 시스템이 몹니까?(참고도를 시스템에서 올리는지 해설자가 골라서 올리는지 묻는 것임) 이렇게 중요한 시합은 반드시 수동으로 합니다. (추억지련 9단) 장사범님 결과를 예측해봐 주세요. 만일 내 이 글을 올려주지 않으면 한밤중에 집을 찾아가서 두드릴 겁니다. 구사범님이 하나의 작은 목표를 이루어주기.. 2023. 6. 16.
제1회 취저우란커배 결승 제1국 한큐해설: 신진서 vs 구쯔하오 [제1수] 제1회 란커배세계오픈 결승전 제1/3국(천위농 & 절예 해설) 14일 12:30 돌가리기 [제4수] 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해설자 천위농(陳玉儂)입니다. [제5수] 구쯔하오 대 신진서, 화성과 지구가 부딛치는 격입니다. [제7수] (v239997971 9단) 백4는 잘 안나오지 않나요? 미리 준비했나요? 신진서가 모르는 포석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생각하면, 흑1,3의 포석은 큰 확률로 후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백4로 흑이 걸쳐오도록 유도하여, 흑이 미리 준비한 것을 깨려는 것같습니다. [제8수] 이번에 취저우에서 진행되는 취저우란커배 결승전은 아주 신선합니다. [제9수]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쌍방이 모두 응원단을 데려왔습니다. 구쯔하오의 응원단.. 2023. 6. 14.
중국체단주보(體壇週報): 한중정상급바둑기사비교 글: 사예(謝銳) 새해가 시작되면서, 한국기원은 최근 랭킹을 발표했다. 중국의 랭킹10위기사들과 비교하면 답은 일목요연하다. 한국의 랭킹10위내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 강동윤, 이동훈, 신민준, 박건호, 원성진, 안성준, 김명훈. 중국의 랭킹10위내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커제(柯潔), 리쉬안하오(李軒豪), 양딩신(楊鼎新), 판팅위(范廷鈺), 딩하오(丁浩), 구쯔하오(辜梓豪), 미위팅(羋昱廷), 셰얼하오(謝爾豪), 리친청(李欽誠), 리웨이칭(李維淸). 먼저, 전적의 각도에서 살펴보자면, 한국의 10강중에서 세계챔피언은 5명이다. 각각 5관왕 박정환, 4관왕 신진서, 2관왕 강동윤, 1관의 원성진과 신민준으로, 합쳐서 13번의 세계대회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10강중에서 세계.. 2023. 1. 9.
커제(柯潔): "돌을 던진 것"보다 괴로운 것은... 글: 사예(謝銳) 2022년 갑조리그 제2라운드에서 커제 9단이 소속된 선전룽화팀은 외국용병기사 신민준 9단이 소속된 르자오산해대상팀을 만났다. 흑을 쥔 커제는 AI 절예기준으로 6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외로 돌을 던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021년 제25기 LG배결승에서 1:2로 신민준에게 패배하여 9관왕을 놓친 후, 커제는 아직도 마음 속의 응어리를 완전히 풀지 못한 것같다. 2022년 5월 31일의 LG배 16강전에서 커제는 역전승을 거두어 복수에 성공했다. 이번에 다시 만났으며, 초반은 커제의 우세가 분명했다. 그러나 신민준이 완강하게 추격하여, 형세가 점점 근접한다. 쌍방이 중앙에서 패를 하고 있을 때, 커제는 밀고 들어가는 수를 놓치는 바람에 패를 잇더라도 형세가.. 2022. 8. 9.
2022년 중국바둑 갑조리그 명단 1. 쑤보얼(蘇泊爾) 항저우팀(杭州隊) 명예단장: 쑤셴저(蘇顯澤) 단장: 항텐펑(杭天鵬) 감독: 왕타오(汪濤) 기사: 신진서(申眞諝), 롄샤오(連笑), 리친청(李欽誠), 셰커(謝科), 왕타오(汪濤), 리하오통(李昊潼) 2. 룽위안밍청(龍元明城) 항저우팀(杭州隊) 명예단장: 라이자오후이(賴朝暉) 단장: 루링(盧泠) 감독: 궈원차오(郭聞潮) 기사: 변상일(卞相壹), 딩하오(丁浩), 샤천쿤(夏晨琨), 진위청(金禹丞),리저루이(李澤銳), 리신천(李欣宸) 3. 청두(成都) 농상은행팀(農商銀行隊) 명예단장: 슝팡쥔(熊方軍) 단장: 웨이젠화(危建華) 감독: 쏭쉐린(宋雪林), 리량(李亮) 기사: 당이페이(黨毅飛), 랴오위안허(廖元赫), 투샤오위(屠曉宇), 판팅위(范廷鈺), 마이차오(馬逸超) 4. 장쑤자천팀(江蘇佳辰隊).. 2022. 7. 26.
"국내용" 딩하오(丁浩)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글: 약백(若白) 2019년이래, 세계바둑계에서 공인된 6대고수는 차례로, 세계대회8관왕 커제, 3관왕 신진서, 5관왕 박정환, 2관왕 미위팅과 1관에 그쳤지만 구쯔하오와 양딩신이다. 현재 그들의 지위에 도전할 수 있는 두드러진 기사는 한국의 신민준, 변상일과 중국의 딩하오등 3명의 젊은 기사들이다. 3명중, 신민준은 2021년 2월 커제를 물리치고 제26회 LG배를 차지한 바 있으나 그후 계속 부진하며, 최근 한국랭킹에서도 5위밖으로 밀려났다; 변상일은 여전히 랭킹에서 3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작년 제7회 국수산맥배라는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딩하오는 전형적인 '국내용'(방안퉁수)이다. 3년동안 4개의 국내대회우승을 차지했고, 랭킹은 이미 사상최고인 2위까지 올라 커제 바로 다음.. 2022. 3. 17.
LG배 제2국(신진서 vs 양딩신): 한큐바둑 천위농의 해설 [제11수] 안녕하세요 (관전자) 늦으셨네요. 벌금10위안. 전 8시반에 왔습니다. 보너스 100위안(웃음) (관전자) 사범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관전자) 사범님 지각했으니, 점심때 닭다리는 추가없습니다. 배달음식도 안됩니다. 왜 모두 내가 늦게 왔다고 하는 거지. 난 8시 반에 왔다니까. 금방 네트워크관리자와 얘기나누고 왔는데. [제13수] 오랜만에 절예를 켰습니다. 갈수록 멋있어지네요 (관전자)_ 해설자님, 지난 판에는 마지막 10여수는 양딩신에 제대로 둔게 한 수도 없었습니다. 어제 한 AI를 연구하는 친구가 나에게 양딩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물었습니다. 그렇게 큰 우세를 지켜내지 못하다니. 기실 대답하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아는 이 정도 큰 경기를 해본 적이 없으.. 2022. 2. 10.
중국기원 "타도신진서" 작전을 개시하다. 글: 상관신문(上觀新聞) 신진서 한 사람이 중국바둑계로 하여금 철저하게 정신을 차리게 만들어 주었다. 마치 예전의 추격자의 자태로 되돌아간 것같다. 어제 진행된 제22회 농심배한중일바둑대회에서 한중의 최고고수의 정상대결이 벌어졌고, 최종적으로 한국팀의 부장 신진서가 흑을 쥐고 중국팀의 주장 커제에게 불계승을 거두어, 한국팀이 13번째 농심배를 차지하게 해주고, 우승상금 5억원(인민폐 291억위안)을 획득했다. 신공지능은 명불허전이었다. 그리고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다. 이번 회 농심배에서 신진서는 반석처럼 안정적이었고, 탕웨이싱 구단, 이야마 유타 구단, 양딩신 구단, 이치리키 료 구단에 연승을 거두며 4연승으로 중국팀 주장 커제를 끌어냈다. 최종적으로 5연승을 거두며 이번 농심배를 끝내버렸다. 2021년.. 2021. 2. 28.
중국매체가 보는 신진서: "커제가 자극하는 말이 나를 더욱 분발케 했다." 글: 김뢰(金雷) 한국팀을 위해 중국과 일본을 꺽고, 3년만에 다시 농심배 우승컵을 들어올린 나이 만21살도 되지 않은 신진서는 이미 중국바둑의 최강상대가 되었다. 앞으로 거행될 3개의 세계대회 몽백합배, 춘란배와 응씨배에서 중국기사들이 우승을 향한 길에 마찬가지로 그를 넘어서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얘기하면서, 신진서는 이렇게 말했다. "이기는 것말고 다른 생각은 없다." 이 부산신동은 어떻게 성장하여 지금 중국바둑의 최강상대로 성장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많은 바둑팬들의 관심사일 것같다. 2000년, 신진서는 부산의 한 평범한 '바둑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 신상용은 사상구 주례동에 바둑교실을 열었고, 모친 송윤옥은 초급반의 강사였다. 부친은 그에게 '신진서(申眞諝)'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느넫, '서'는..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