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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치제40

동치제: 허수아비로 산 가장 불쌍한 황제 글: 문재봉(文裁縫)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은 동치제이다. 청나라가 산해관을 넘어온 이후 제8대황제이다. 그는 나이 겨우 19살에 병사하였으니, 단명황제이다. 역사의 긴 강물에서는 아주 짧은 일순간이다. 비록 그러하지만, 동치제는 제왕의 존귀한 몸으로 주목을 받는다. 우리는 그의 인.. 2016. 11. 5.
각비(恪妃) 석씨(石氏): 대청왕조 최초의 한족 비빈(妃嬪) 글: 소몽(蕭夢) 대청왕조의 역사상 첫번째 한족 비빈은 바로 순치제(順治帝)의 각비 석씨이다. 사료의 기재에 따르면, 각비 석씨는 한족이고 이부시랑 석신(石申)의 딸이다. 그녀는 궁안에서 유일한 한족 비빈이었고, 강희6년 십일월 삼십일 병사한다. 원래 계현 황화산의 아래에 매장했다.. 2016. 4. 22.
강희제의 불행한 동년시절 글: 사소우(史小雨) 강희제는 일찌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짐은 어렸을 때, 하늘에서 받은 몸이 건장하여, 질병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짐은 어려서부터 강건하고, 근력이 아주 좋았다. 15력의 활을 당길 수 있었고, 13악의 화살을 쏠 수 있었다. 용.. 2016. 2.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1) 함풍제는 황위계승자문제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즉, 서태후(자희태후)가 낳은 재순(즉, 나중의 동치제)뿐이다. 그러므로, 옹정제때 만든 비밀건저(秘密建儲)도 실시할 필요가 없었다. 함풍제는 조부인 가경제처럼 후계자를 느긋하.. 2015. 10. 11.
[황자쟁위술] 양장피단술(揚長避短術) – 홍인시효패(弘仁示孝牌) 함풍제편 청나라에서 후임황제를 정하는 방식은 네가지가 있었다. 처음에는 귀족추대방식으로 청태종과 순치제가 이런 방식으로 황제가 되었다. 다음에는 유조계위방식으로 강희제, 옹정제, 동치제가 이 방식으로 황제가 되었다. 그 다음에는 비밀입저방식을 취하는데, 건륭제, 가경제, 도광제, .. 2015. 7. 27.
섭정왕 도르곤의 급사에 관한 수수께끼 글: 문방장궤(文房掌樻) 도르곤은 섭정을 한지 7년만에 돌연 급사한다. 그의 사인에 관하여 공식사서에서는 모호하게 얘기한다. 만주족은 처음에 말타고 활쏘는 민족이었다. 귀족은 매를 풀어서 사냥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한편으로 유락이며 다른 한편으로 무술연습이었다. 교육도 .. 201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