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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체7

중국고대의 인(印), 장(章), 새(璽). 글: 청풍명월소요객(淸風明月逍遙客) 중국의 인장문화는 이미 3000여년의 역사를 지녔다. 많은 인장의 배후에는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있다. 도장은 실용과 예술의 결합체이다. 유구한 민족문화전통과 특색을 지닌 예술의 보배이다. 북경올림픽때 중국인을 채택한 이래, 인류 비물질문화.. 2018. 12. 31.
송휘종(宋徽宗): 풍류오국(風流誤國) 글: 복녕객(福寧客) 1126년, 북송과 금이 연합하여 요나라를 멸망시키자마자, 금나라는 맹약을 깨고, 침략자의 사나운 얼굴을 드러낸다. 곧바로 송나라의 동경 변량으로 쳐들어간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수십년동안 풍화설월(風花雪月), 온유부귀한 생활을 즐겼던 송휘종은 놀라서 늙은 .. 2014. 10. 2.
송체자(宋體字)는 진회(秦檜)가 만든 것인가? 글: 정계진(丁啓陣) 송나라때의 저명한 매국노 진회를 변호사는 의견중 하나는, 바로 진회는 송체자를 발명하는데 공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송체자는 진회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체전승과 문헌기록 두 방면에서 증명할 수 있.. 2014. 1. 14.
<청명상하도>에서 드러난 북송의 군사기밀 글: 장계합(張繼合) 장택단(張擇端)의 걸작 <청명상하도>는 북송시대 시정리속(市井俚俗)의 활화석이라 할 만하다. 현재 고궁박물원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1급국보이다. 비록, 송휘종(宋徽宗) 조길(趙佶)이 황제로서는 별로였지만, 예술상으로는 극히 탁뤌한 서화가였다. 그의 창.. 2013. 11. 28.
상해박물관 송휘종 <천자문(千字文)>의 진위 글: 배광휘(裴光輝) 일전에 송휘종 조길(趙佶)의 수금체(瘦金體) <천자문(千字文)>의 서예작품이 선전(深圳)의 모 경매회사에서 1.4억위안의 고가로 낙찰되었다. 이 일이 일어나자, 업계는 난리가 난다. 상해박물관 서화부의 주임 샨궈린(單國霖)은 개자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 2012. 2. 28.
송휘종(宋徽宗)과 이사사(李師師) 글: 자의표표(紫衣飄飄) 한 대만의 대부호가 여러 여자스타등과 유명인들을 마다하고 별다를 것도 없는 삼십여세의 여자에게 붙잡혀서, 결혼까지 했다. 기자가 이유를 물었더니, 그 부호의 한마디는 정곡을 찔렀다: "그녀의 몸에서는 돈냄새가 나지 않았다." 돈있는 사람에게 시집.. 2012. 2. 4.
중국역사상 대간대재(大奸大才)의 서예가 글: 유진(庾晋) 중국의 역대 서예작품에 대한 평가중에는 서품(書品)과 인품(人品)은 혈육처럼 연결되어 있는 합일체이고, 인품은 서품보다 높으며, 서예라는 것은 학식 재능 품격이 고도로 융합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사마광(司馬光)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재승덕자, 소인야(才勝.. 2008.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