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8 조위(曹魏)의 효기장군(驍騎將軍) 3명은 누구일까? 글: 정회역사(情懷歷史) 효기장군은 고대의 무장 관직이다. 한무제때 이광(李廣)이 효기장군에 봉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사마천은 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한(漢)은 마읍성(馬邑城)으로 선우(單于)를 유인했다. 대군을 마읍의 옆 골짜기에 매복시켰고, 이광이 효기장군으로 호군장령을 이끌었다. 그때 선우가 눈치를 채고 가버린다. 한나라군대는 아무런 공도 세우지 못한다. 그후 4년이 지나, 이광은 위위(衛尉)로 장군이 되어, 안문관(雁門關)을 나가 흉노를 친다." 삼국시대에 이르러, 비록 촉한과 동오에는 모두 효기장군이라는 관직을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위의 역사에는 3명의 효기장군이 있다. 그리고 이 3명은 모두 조위의 종실(宗室)이다. 그렇다면, 조위의 세 명의 효기장군은 도대체 누구일까. 첫번.. 2021. 5. 11. 왜 선진사서(先秦史書)에 손자(孫子)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글: 엽서도(獵書徒) 손무(孫武)는 비록 '병성(兵聖)'으로 떠받들어지고, 이름이 천고에 유명하며, 그가 저술한 <손자병법(孫子兵法)>은 더구나 병가의 성서로 인정받으며,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그가 존재했던 인물인지 여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아 왔다. 원인은 복잡하.. 2019. 11. 13. [황자쟁위술] 양차동풍술(亮借東風術) 금수핍차패(擒帥逼車牌) 주차보수(丟車保帥)는 상지상의 전략이고 위기의 순간에 큰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상황하에서는 “장”만 평안무사하면, 잠시 포기한 “차”들도 사지에까지 몰리지는 않고 언제든지 재기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반대로, 이런 생사존망의 위기순간에 장수가 사병들의 앞에서 모범.. 2015. 10.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맹자의 말에 “지혜가 있어도 기세를 이기지 못한다(雖有智慧, 不如乘勢).” 손자는 이런 말도 했다: “물이 거세면 돌도 쓸어갈 수 있다(激水之疾, 至於漂石)” 아무리 머리를 써도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는 어찌할 수는 없는 법이다. 황자들간의 황위다툼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 2015. 7. 28. 전국시대 4명의 변법가 글: 하림여추생(夏臨與秋笙) 전국시대는 풍운이 변환하고 백가쟁명했다. 그리하여 적지 않은 대담한 역사인물을 배출한다. 영웅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역사에 이름을 남긴 호걸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얘기할 사람은 전국시대 4명의 변법의 달인들이다. 전국시.. 2015. 5. 6. 중국 고대의 공성전(1): 중국의 수성술 글: 단전강(段戰江)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고대의 전쟁사는 성지(城池)의 공방사라고 할 수 있다. 수천년동안, "공성발채(攻城拔寨)"는 역대전쟁의 직접 목표이며 관건 동기였다. 전쟁이 일어나면서 공격하고 방어하는데, 성지는 가장 중요한 전쟁무대였다. 특히 춘추전국시대에, 제후.. 2014. 7.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