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후13 야율대석(耶律大石): 서요(西遼)의 개국황제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요나라는 중국인들의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것은 주로 등 일련의 희극때문일 것이고, 이들 희극의 결론은 당연히 마지막에는 항상 중화왕조의 승리로 끝난다. 그러나 실제상 요태후(遼太后) 소연연(蕭燕燕)을 우두머리로 하는 요나라는 송나라를 마구 두들겨 팼다. 송태종 조광의가 엉덩이에 화살을 맞고서 나귀수레를 훔쳐타고 낭패해서 도망치게 만들었을 뿐아니라, 양가장중의 주인공인 양노령공을 생포한다. "전연지맹(澶淵之盟)"이후 송나라는 매년 요나라에 공물을 바쳤고, 그제서야 쌍방은 전쟁을 멈춘다. 이때가 요나라의 전성기이고, 영토는 '폭원말리(幅員萬里)"라 칭했다. 아쉽게도 그 이후의 요나라황제는 계속 그 전보다 못하게 되어 요흥종(遼興宗)이 즉위한 후 요나라의 국세는 날이갈수록.. 2021. 12. 27. 대동파이(大同婆姨): 중국고대 지방매춘업의 선두주자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창기(娼妓)제도는 신중국건립전까지 계속하여 존재해 왔다. 그것은 정부에서 인정한 정당한 업종이었다. 역사상 태평천국시대에만 엄격히 봉쇄했었고, 근대까지 중국문명과 더불어 계속 존재했다. 심지어 '청루문화(靑樓文化)'까지 나타난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2019. 5. 27. 봉선(封禪): 황제의 최고 영예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인은 하늘을 신봉했고, 오악(五嶽)은 하늘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여겨졌다. 태산에 봉선하는 것은 하늘에 대한 존중이다. 그러나, 역사상 겨우 6명의 황제만이 태산에서 봉선을 했다. 전설에 따르면 천지를 연 반고가 죽은 후, 그의 머리와 사지는 오악(五嶽)이.. 2018. 10. 24. 소태후(蕭太后): 무덤까지 혼외 애인을 데려가다 글: 장계합(張繼合) 1004년 겨울, 북풍이 몰아칠 때 밀물처럼 요나라병사들이 물려왔다. 유명한 소태후 소작(蕭綽)과 그녀의 친아들 요성종(遼聖宗) 야율융서(耶律隆緖)는 함께 전투에 참가한다. 이번에 주도적으로 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바로 실지수복(失地收復)이다. 즉 송나라의 손에서 .. 2018. 1. 31. 승리자의 비밀 글: 위득승(魏得勝) 한가지 문제는 계속 나를 괴롭혔다. 그것은 바로: 역사적으로 문화수준이 낮은 새북(塞北)의 오랑캐족이 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송제국을 3백여년간이나 능욕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이것은 조광윤 일족이 강력하게 반쿠데타정책을 집행한데 따른 반작용이.. 2013. 2. 4. 조이용(曹利用): 권신(權臣)의 최후 글: 안건회(晏建懷) 조이용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송(宋)나라를 대표하여 요(遼)나라와 전연지맹(澶淵之盟)을 체결하면서 최후의 양보선을 잘 지켜내는데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아, 전쟁으로 도탄에 빠질뻔한 북송왕조를 구해냈다는 것이다. 경덕원년(1004년) 요성종 야율.. 2012. 6.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