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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원15

중국은 글로벌결제시스템에서 쫓겨날 것인가? 글: 임연(林燕)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쫓아낼 것인지의 문제가 최근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관리와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금융고도(孤島)가 되고, 달러시스템에서 배제된 후, 글로벌금융시스템과의 관계가 단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업계의 보편적인 컨센서스는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대한 것처럼 중국을 완전히 달러시스템에서 쫓아내는 것은 그다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조치는 미국 자신과 글로벌경제에 리스크를 조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개별 중국금융기구에 대해 제재를 가할 가능성은 많이 올라가고 있다. 전세계의 거의 모든 금융기구는 모두 SWIFT시스템에 접속되어 있다. 이 플랫폼과 다른 국가의 은행.. 2020. 8. 22.
푸신(阜新): 자원고갈형 도시 글: 완연(宛然) 8월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는 "매도(煤都)"로 불렸고, 한때 아시아 최대의 노천석탄광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중국의 중요한 에너지기지였다. 푸신이 누적으로 생산한 석탄을 60톤 트럭으로 실어서 줄을 세운다면, 지구를 4.3바퀴 돌 수 있을 정도이다. 역사문화가 유구한 도시인 푸신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푸신의 남미가구(南米家區)에서 현재 분양하고 있는 56.02평방미터의 2실1청(방2개, 거실1개)주택의 판매가격이 겨우 2만위안(한화340만원가량)이다. 평방미터당가격은 겨우 357위안(한화약5만원)에 불과하다. 그외에 평안서부소구(平安西部小區)의 48평방미터자리 주택의 판매가격도 마찬가지로 2만위안이다. 평방미터당 가격은 416위안에 불과하다; 고덕4.. 2020. 8. 18.
누가 후진타오를 이끌어 주었는가? 글: 장돈(張頓) 보통집안 출신인 후진타오가 중공총서기가 돈 후에도 계속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누가 그의 "정치백락(政治伯樂)"인지에 대하여 항상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그의 부인인 류용칭(劉永淸)은 후진타오보다도 낮은 자세를 취한다. 6월 3일, 인터넷매체인 오도구학인에서는 후.. 2018. 6. 9.
중국내에서 소실위기에 처한 수십종의 언어들... 글: 풍인(馮茵), 계걸(桂杰) 2004년 2월 16일, 미국과학계의 가장 성대한 활동인 과학촉진회가 시에틀에서 거행되었다. 회의에서 예일대학과 조지타운에서 온 몇몇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각종 언어가 급속한 속도로 '사망'하고 있다고. 이미 알고 있는 세계의 언어는 6000여종인데, 연.. 2017. 2. 26.
중국의 총부채는 왜 이렇게 많은가? 글: 채신곤(蔡愼坤) 매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총채무수준(금융업채무 포함)은 2007년의 7.4조달러에서 현재는 28.2조달러로 증가했으며 현재수준은 GDP의 282%에 해당한다. 이 비율은 미국보다도 훨씬 높다. BBC의 2월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권위있는 컨설팅업체인 매킨지 글로벌 인스.. 2015. 2. 11.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뇌물사건 글: 굴려려(屈麗麗), 맹경위(孟慶偉), 진요(陳瑤) 대형 다국적제약기업인 글락소스미크클라인(GSK)의 중국에서의 뇌물사건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GSK차이나의 4명의 중국인 경영진이 구속된 후, GSK의 영국국적의 경영진도 출국금지를 당했다. GSK의 다른 경영진들도 뇌물사건에 연루되었을 .. 2013. 8. 5.
난산집단(南山集團): 내외분열의 초급촌장(超級村莊) 글: 이빈(李賓), 시강(柴剛) 난산집단은 30여년의 발전을 거쳐 외부에서 보기에는 성공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 장문인인 송줘원(宋作文)은 전인대 대표이며 산동부호등 여러가지 명예가 그에게 따라다닌다. 그러나 한달여에 걸친 취재를 한 결과, 외부에 선전된 난산집단과 현지인들이.. 2013. 8. 4.
"양개문혁설": 문혁연구의 전개 글: 서우어(徐友漁) 중국인들 가운데 그 당시 문혁연구로 가장 유명한 대표인물은 먼저 양샤오카이(楊小凱) 즉, 양시광(楊曦光)를 꼽을 수 있다. 그외에 정이, 류궈카이, 왕샤오광(王紹光)등이 있다. 왕샤오광은 현재 홍콩 중문대학 정치학과의 주임이다. 양시광은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 .. 2013. 8. 4.
오키나와: 중국과 일본간의 이슈로 될 것인가? 글: 장풍 "오키나와가 일본영토라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아무런 쟁점이 없는 사실이다. 만일 중국에 그런 말이 나왔다면 확실히 식견이 부족한 견해다." 일본의 내각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가 2013년 5월 8일 동경에서 한 이 말은 중국매체에 나온 '오키나와문제 재심의'.. 2013. 5. 18.
중국 GDP의 60%는 다국적자본이 가져갔는가? 글: 사전(謝田) 지난주에 "희망의 목소리" 기자와 한담을 했는데, 그녀는 필자의 졸문 <중국GDP의 절반은 행방이 묘연하다>는 글이 많이 전재되었고 말했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중국국내의 논단에도 많이 올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무슨 반응, 특히 반대의견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그녀.. 201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