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광33 조광윤의 죽음과 관련된 2명의 소인물 글: 백가잡평(百家雜評) 중국역사상의 풍운인물로서 조광윤의 일생은 전설로 충만하다. 그는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남겼는데, 그중 가장 큰 수수께끼는 바로 그의 죽음이다. 976년 십월 십구일 밤, 조광윤은 동생 조광의를 불러서 술을 마신다. 다음날 새벽에 조광윤이 돌연사하니 향년 50.. 2019. 1. 28. 고대의 시호(諡號)제도와 규칙 글: 배주품역사(杯酒品歷史)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개관정론(蓋棺定論)! 관두껑을 닫고나서 결론을 내린다. 그 의미는 한 사람이 살아있을 때에 대한 시비공과는 그가 사망한 후에야 비로소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황제와 문무대신이 죽은 후에 조정은 그들에게 시호를 내린다. 1개의 글자로서 그의 일생을 개괄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호가 그냥 간단한 글자 1자는 아니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통상 황제의 시호와 묘호는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청나라의 강희(康熙)황제는 우리가 그를 성조인황제(聖祖仁皇帝)라고 부른다. '성조'는 묘호(廟號)이고, '인(仁)'은 시호(諡號)이다. 황제에게 묘호를 올릴 때는 불문율이 있다. 조(祖)는 공(功)이 있어야 하고, 종(宗)은 덕(德).. 2019. 1. 8. 아운(阿雲)사건: 한 살인미수사건이 부른 사법대논쟁 글: 오구(吳鉤) 오늘 얘기할 것은 형사사건이다: 한 민간여자가 남편을 모살한 죄로 기소당했다. 법률이 그녀의 운명에 대하여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사건의 내용은 그다지 복잡할 것이 없다. 범죄혐의자는 이름도 없는 보통 부녀이다. 그러나 사건의 판결을 둘러싸고, 여러 조정의 대신.. 2018. 12. 25. 조광윤 "황포가신(黃袍加身)"의 5가지 의문점 글: 귀산야화(貴山夜話)2017 배경설명 1. 조광윤은 후주(後周)의 황제인 주세종(周世宗) 시영(柴榮)의 수하 애장(愛將)이었다. 주세종 시영은 오대십국(五代十國)의 혼란시기에 가장 명망있고 업적을 이룬 일대군주이다. 민간의 평서, 화본에서는 시영과 조광윤이 일찌기 결의형제를 맺었다.. 2018. 8. 4. 송영종(宋英宗) 조서(趙曙):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후궁 비빈이 3천에 이르는 황제는 아주 많다. 그러나,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는 보기 힘들다. 역사자료를 뒤져보면 이렇게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를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바로 송영종 조서이다. 송영종 조서와 황후 고씨(高氏)는 청매죽마(靑梅竹馬)의 서로 사랑하.. 2017. 10. 30. 의화단(義和團)사건을 되돌아본다 (1) - 서방열강 글: 유앙(劉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것을 익혀서 새 것을 안다. 옛것은 새것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당태종은 위징이 사망하자 이렇게 탄식했다: "구리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사람은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알 수 있다.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 2016. 2.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