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20 육웅(鬻熊): 도가의 비조(鼻祖) 글: 오한운(吳閑雲) 도가의 비조를 말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태상노군(太上老君)을 떠올린다. 태상노군은 도덕천존(道德天尊)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노자(老子)이다. 개략 북위(北魏)시기부터 시작하여, 그는 태상노군이라고 존칭하게 된다. 노자는 춘추시대 말기에 생활했고, 초(楚).. 2012. 9. 19. 탁발선비(拓拔鮮卑)의 기원과 발전 글: 사문(思文) 대흥안령 알선동에서 발원한 탁발선비는 대흥안령에서 내려온 후, 첫번째로 거주한 곳이 후룬호(呼倫湖) 호숫가이다. 이곳의 자라이노르, 완공에서 모두 선비족초기의 많은 묘장이 출토되었다. 자라이노르의 묘장중에서 비조문(飛鳥紋) 동물형 동류금대식(銅鎏金帶飾.. 2012. 2. 4. 이주영아(爾朱英娥): 세명의 황제에게 시집간 유일한 여자 글: 유병광(劉秉光) 정사에 기록된 여인중 황제 3명에게 시집간 경우는 오로지 이주영아(爾朱英娥)뿐이다. 그러나, 그 세명의 황제 남편이 그녀에게 가져다 준 것은 영예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었다. 오히려 원망과 비분, 세태의 염량이었다. 효명제(孝明帝) 원후(元詡).. 2010. 5. 28. 선비족: 돌에 새겨진 민족 글: 문재봉(文裁縫) 대선비산(大鮮卑山)의 절벽에는 천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동굴이 하나 있다. 이름은 알선동(嘎仙洞)이다. 이곳에는 일찌기 전설적인 위대한 민족, 선비부락이 거주했었다. 알선동의 입구에 서서 탁발선비의 선조의 옛터를 바라보노라면, 크고 작은 문제들에 호기.. 2009. 8. 28. 탁발씨(拓拔氏)는 어떻게 북방의 최종승자가 되었는가? 글: 노위병(路衛兵) 오호난화 139여년동안 북방의 대지에는 여러 나라가 연이어 들어섰고, 서로 죽이고 합병하며, 주마등처럼 흥망성쇠를 되풀이했다. "네 노래가 끝나면 내가 무대에 오른다"는 격이었다.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고, 대지는 폐허가 되었지만 그것은 야심가에게는 꿈의 땅이었다. 오호가 .. 2009. 8. 9. 북위(北魏)의 효문제(孝文帝) (III) 비극인생 척발굉은 선비족의 일원으로, 그의 혈관에는 척발씨의 혈액이 흐른다. 본민족문화에 대하여 자연히 가깝게 느껴지고 호감을 지녔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한민족의 유가문화의 훈도와 영향을 받아, 두 가지 서로 다른 문화인자가 그의 마음 속에 동시에 존재했다. 분명히 서로 충.. 2008. 9.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