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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중엄16

3가지 붕당론(朋黨論) 글: 송지견(宋志堅) 사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결성된 집단을 "붕당(朋黨)"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상대를 공격하는 포탄으로 상대를 처벌하는 도구로 삼았다. 다만, 사람들은 그것을 각자 해석했고, 여러가지 서로 다른 '붕당론'이 나오게 .. 2018. 10. 26.
장거정(張居正)의 사인(死因)은? 글: 정만군(程萬軍) 1582년 7월 9일, 대명의 수보(首輔)이자 일대정치강자인 장거정이 돌연 세상을 떠난다. 나이 겨우 58세이다. 58은 고대인들의 수명으로 보더라도 그렇게 많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장거정은 왜 돌연 사망하게 되었을까? 장거정의 죽음에 관하여, 정사의 기재는 아주 간.. 2018. 1. 14.
송나라때의 도굴사건기록 글: 노채적채원자(老蔡的菜園子) 송나라때의 문인필기 <동헌필록(東軒筆錄)>과 <곡유구문(曲洧舊聞)>에는 모두 한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즉 원풍원년(1078년, 송신종연간) 도굴범이 하남 양적(陽翟, 지금의 禹州)에서 동시에 두 개의 묘를 발굴한 건이다. 도굴된 묘의 주인은 .. 2017. 6. 30.
중국고대 승상(丞相) 전체명단 글: 추월랑(秋月朗) 중국고대에 춘추시대부터 승상을 두기 시작하여 명태조 주원장이 홍무13년 승상을 폐지할 때까지, 1600년간 모두 300여명의 승상이 나타난다. 춘추전국(17명) 관중(管仲) 소진(蘇秦), 장의(張儀), 범저(范睢), 안영(晏嬰), 범려(范蠡), 이회(李悝), 위서(魏舒), .. 2016. 1. 31.
대명황실의 후예는 청나라의 귀족이 되었다 글: 재릉(梓凌) 명태조 주원장의 후손은 명나라가 멸망한 후에도 단절되지 않고, 명나라멸망후 300년간 귀족의 신분으로 중화대지에서 생활앴으며, 여전히 영광을 누렸다. 제1대 한군후(漢軍侯) 주지련(朱之璉, ? - 1730)은 자가 상옥(商玉), 호는 창암(蒼巖)이며, 안휘 봉양 사람이다. 명태조.. 2013. 5. 1.
범문정(范文程): 대명왕조의 인재유실 글: 정만군(程萬軍) 범문정(范文程)은 대명왕조의 신민(臣民)들의 눈에는 확실히 "한간(漢奸, 매국노)"이다. 그러나, 민족절개를 별론으로 하고, 재주만을 보자면 그는 인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그의 상대방, 적수들까지도 이 질문에 부정적인 답을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확실히 인..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