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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업26

중국경제를 내리막길로 내모는 두 가지 리스크 글: 장천명(蔣天明) 중국경제는 2022년 현저하게 동력을 잃었고, 경제성장은 1977년이래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비록 어떤 애널리스트는 단기간내에 약간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재금융기구는 중국의 경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중대하게 미끄러지고 장기적으로 되돌리기 힘들게 되었을 때, 경제는 왕왕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국경제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다. 2월 3일, IMF가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의 중기경제성장전망을 대폭 하향조정했다. IMF는 5년후 중국경제성장률을 작년10월에 예측한 4.6%에서 3.8%로 하향조정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경제증가속도가 점점 느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ADB는 중국경제의 증가속도에 대하.. 2023. 2. 15.
중국의 최근3년 무역흑자 2조달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글: 진붕(秦鵬) 최근 3년, 중국은 매년 무역흑자의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2022년의 무역흑자는 8,77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한 성취이다. 특히 글로벌펜데믹,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각국이 보편적으로 통화팽창을 겪고 있는 상황하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요 며칠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적무역흑자 2조달러는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며칠전, 저명한 경제분석가 노만(老蠻)의 웨이보에 이런 글이 올라온다. 2월 9일, "2020-2022년 제로코로나 3년동안 중국에서 말하는 흑자규모(화물무역, 서비스무역 및 비금융류투자를 포함함)의 합계는 18,977억달러이다. 거의 2010-2019년 10년간의 합계흑자규모인 1.. 2023. 2. 14.
전선전시위서기 리여우웨이(厲有爲): "길은 어디에 있는가(路在何方)" 글: 리여우웨이(厲有爲) 선전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여, '길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는 것은 마치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다만, 실사구시적으로 말하자면 이 문제는 정말 존재하고 있다. 개혁개방초기, 이전의 실천에 근거하여, 누군가 계급투쟁을 강(綱)으로 하는 것을 취소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누군가는 크게 소리쳤다. 이는 모택동사상을 임의로 고치는 것이고, 이는 깃발을 자르는 것이니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길은 어디에 있는가? 당의 11기3중전회에 방향을 내놓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총방침을 정했다. 어떤 사람은 경제특구를 몇개 만들어 사회주의시장경제실험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고, 다른 어떤 사람은 결사 반대했다. 특구를 두는 것은 조계를.. 2020. 10. 10.
중국경제의 현황: 얼마나 곤란한가? 글: 주효휘(周曉輝) 중국 현재의 경제는 얼마나 곤란할까? 일반 백성들이 가장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은 물가상승과 화폐가치하락이다. 그러나 급여인상폭은 아주 적다. 그외에 각 업종이 모두 불경기이고,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업과 개인에게 모두 전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최.. 2019. 12. 15.
화웨이사건: '고난'의 멍완저우와 '행복'한 리홍위안(李洪元) 글: 하소강(夏小强) 2019년 12월 2일은 화웨이의 CFO인 멍완저우가 카나다에서 체포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호화주택에 연금되어 있으면서 멍완저우는 외부에 공개서신을 발표했다. 1년간 그녀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시간이 아주 느리게 간다....고난은 세월을 길게 늘인다.. 2019. 12. 3.
중국의 민영기업가는 모두 감옥으로 가는 길 위에 있다. 강연: 천여우시(陳有西) 사회자: 다음에는 저명한 변호사이자, 징헝(京衡)변호사그룹의 동사장 겸 주임인 천여우시 선생의 강연이 있겠습니다. 여러분 환영해주십시오. 천여우시: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간관계로 틀에 박힌 인삿말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금방 셩홍(盛洪) 교수님과 슈.. 2019. 1. 28.
중국 "대두왕(大豆王)"의 파산 글: 이운(李韻) 미중무역전의 영향으로 중국민영기업가이며 '대두왕'으로 불리던 샤오중이(邵仲毅)가 이미 현지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한때 6000명의 직원을 보유했는데, 현재는 종적을 찾아볼 수 없다. 아이러니한 것은 대두는 원래 중국이 트럼프의 표밭에 타격을 가.. 2018. 7. 31.
누가 장제민, 쏭린을 만들어냈는가? 글: 섭단(葉檀) 장제민, 쏭린...중앙국유기업의 최고경영자가 하나씩 물러난다. 매체의 보도가 깊이있게 이어질수록, 엄청난 진상이 폭로된다. 이들 국유기업의 최고경영자는 막후인물을 위한 이익이전의 최대조력자였다. 그 엄청난 금액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지하의 자.. 2014. 4. 29.
하이신강철: 가족은원이 강철거두를 망치다 글: 소생(小生) 2014년 3월 18일 5호고로가 가동중단되면서, 하이신강철이라는 이 산시성 최대규모의 민영기업의 목숨은 간당간당하게 되었다. 동사장인 리자오후이는 여전히 '신룡견수불견미(神龍見首不見尾)'이다. 재벌2세들은 어떻게 가족기업을 승계할 것인가? 지방기업과 민영기업간.. 2014. 4. 29.
롄성(聯盛): 산시 광산기업의 300억위안 채무위기 글: 재신<신세기>(財新<新世紀>) 300억위안(한화 약5조4천억원)총액의 채무위기가 돌연 산시성(山西省) 뤼량시(呂梁市) 류린현(柳林縣)에서 폭발했다. 이것은 최근 들어 금액이 가장 큰 신용리스크사건이다. 여러 은행, 신탁회사, 금융리스회사등 금융기관이 관여되어 있다. 채무위.. 201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