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94 중인국경충돌: 중국은 왜 조용할까? 글: 진한(陳漢) 중국 인도 양국이 지난주 국경충돌이 발생했다. 그후 인도는 국내에서 반중정서를 일으키고 있는데, 중국당국은 오히려 조용하다. 중국측의 사상자수를 공표하지 않을 뿐아니라, 소리소문없이 생포한 인도병사를 풀어준다. 당매체도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민족정서를 선동하지 않고 있다. 왜 지금까지 유지하던 '전랑외교(戰狼外交)를 인도문제에서는 활용하지 않는 것일까? 아래에서 분석해보기로 한다. 중인국경충돌이 발생한 후, 인도국내에는 반중정서가 사상유례없이 높아졌다. 각지에서는 집회, 시위를 열고 있으며, 인도인들은 심지어 오성홍기를 불태우고, 중국제 핸드폰을 부숴버리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인도 마하라시트라주정부는 이번주에 3개의 중국기업과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이는 6억달러에 이르는 투자프로젝.. 2020. 6. 25. 중국과 인도간에 전쟁이 불가피할까? 글: 장림(張林) 중국은 거의 모든 주변국과 영토분쟁이 있다. 수십년동안 계속하여 다툼, 대치, 혹은 충돌, 내지 전쟁을 벌였다. 인도와 1962년 짧은 변경전쟁을 벌인 것을 제외하고도, 베트남과 10년(1979-1989)에 걸쳐 변경전쟁을 벌인다. 중국은 1969년 소련과 격렬하고 위험한 변경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 그리하여 소련공산당중앙은 핵무기로 중국을 없애버리기로 결정한다. 수억의 중국인을 없애는 것은 큰 사건이므로, 미국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리하여 소련공산당 총서기 브레즈네프는 1970년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대통령 닉슨과 중국을 지도에서 없애버리는 계획을 논의한다. "닉슨회고록"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닉슨이 놀라자빠졌을 뿐아니라, 백악관에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믿지 못할 정도였다. 그들.. 2020. 6. 25. 미국의 MATLAB사용금지: 중국은 얼마나 곤란할까? 글: 장청(張菁) 최근 미국은 하르빈공업대학과 하르빈공정대학이 미국의 공학용소프트웨어 MATLAB의 사용을 금지시켰다는 소식이 학술계과 과학기술계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MATLAB를 내놓은 회사인 The Math Works의 직원은 SNS에 이렇게 말했다; MATLAB는 군사공업에 응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르빈공과대학과 하르빈공정대학등은 미국 상무부의 '실체리스트'에 올라 있다. 그래서 회사는 반드시 미국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이 두 학교에 대한 소프트웨어라이센스를 중지했다. MATLAB는 도대체 어떤 소프트웨어일까? 왜 사용금지후 학술계에서 강렬한 반응이 나타났을까? MATLAB는 공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수학계산소프트웨어이다. 공업제조, 학수연구등의 분야에서 그의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가지고 .. 2020. 6. 24. 중국과 인도의 충돌: 중국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인도를 친다 글: 정효농(程曉農) 금년 5월이래, 중국-인도간에는 58년간 지속되던 평화상태가 깨져버리고 다시 한번 충돌한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중국은 매번 대외관계가 긴장되고 대내경제사회정책이 실패하면 비교적 약한 이웃나라와 충돌을 일으킨다. 그리고 여기에서 선택된 약한 이웃나라는 두번 모두 인도였다. 옛날 모택동이 곤경에 처했을 때의 기본전략은 "잘못을 범할수록 담담하게 전선을 옮겨서 출로를 찾는다." 현재 다시 한번 이 전략이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1962년 중인전쟁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 두번의 굴기, 두번의 곤경 최근에 폭발한 중국-인도국경충돌은 사건 자체로만 보자면, 마치 오랫동안 양국의 국경분쟁의 일.. 2020. 6. 22. 중인(中-印) 국경충돌: 양국의 군사력비교분석 글: 심주(沈舟) 최근 중국-인도국경에서 다시 충돌이 일어났고, 비교적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그리하여 원래 잠잠해지고 있던 중국-인도간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인도의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한 20명의 인도군인과 43명의 중국군인이 사망했다고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상세한 사상자숫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 쌍방은 서로 상대방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비록 겉으로는 모두 협상을 해결할 뜻이 있고, 충돌은 피하고자한다고 하지만, 외부에서는 여전히 전쟁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인도의 군사력을 비교분석하기 시작했다. 쌍방의 대규모 병력증원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근 20만명의 산악부대가 있다. 그중 약 10만명을 이미 중-인국경에 배치했다. 영국의 가디언지에 따.. 2020. 6. 19. 신냉전시대의 미중간의 글로벌 군사경쟁 글: 왕혁(王赫) 현재 미중간에 신냉전, 미중군사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지역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이다. 그중 대만해협, 남해와 한반도는 쌍방의 군사대치가 가장 격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3개지역이다. 사실상 중공정권이 건립된 후, 미국은 바로 이 지역에서 서방국가를 이끌며 중국을 포위하는 3중도련(三重島鏈)을 형성하였다. 다만 이는 단지 미중군사경쟁의 한 방면이다. 다른 한 방면은 바로 미중군사경쟁의 글로벌화이다. 1월 24일, 미국 국방부장관 에스퍼는 중국 및 러시아와의 대국경쟁은 글로벌경쟁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미중간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대결정도와 비교하면, 미중간의 글로벌군사경쟁은 아직 초기단계이고, 같은 반열에 놓고 얘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졸부라 할 수 있는 중국은 어쨌든 아직 시간.. 2020. 6.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