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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13

귀곡자(鬼谷子)의 수수께끼 글: 고건중국(古建中國) "귀곡자"는 신비하고 변환막측하다. 명청의 소설에서 귀곡자는 신선같은 인물로 묘사된다. 실제로 역사상 귀곡자는 맹자(孟子), 순자(荀子)와 마찬가지로 한 명의 학자이다. 그는 무리를 모아서 학문을 가르쳤고, 책을 써서 자신의 주장을 남겼다. 그리고 <귀곡.. 2018. 7. 30.
공자(孔子) 소정묘살인사건의 진상 글: 연비(燕飛)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연비입니다. 고금중외, 인류역사상 수많은 의문사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자가 소정묘(少正卯)를 죽였다는 것처럼 애매모호하고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벌이는 사건도 아마 드물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쪽은 공자가 사람을 죽였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공자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쌍방 모두 확실한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송은 이천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선진(先秦, 진나라이전)문화를 얘기하면서 이 역사적인 미스테리한 사건에 대하여 저는 약간 새로운 발견을 했고, 새로운 견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우리가 간단하게 공자가 .. 2018. 7. 5.
아방궁의 역사진상(9): 아방궁이 보존된 주요원인은 무엇일까? 글: 진경원(陳景元) 아방궁 문제를 연구하면서 실제가치가 있는 성과를 얻어내려면, 반고의 <한서>를 돌아가서 기타 사료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안된다. 왜냐하면 <한서>에 명확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방궁은 아성이라고도 부르고, 진혜문왕이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2018. 2. 23.
진시황릉의 허실(5): 묘장을 만드는데는 반드시 지하수를 막아야 한다. 글: 진경원(陳景元) 인류가 나타난 이래, 각 시대의 사회생활과 생산은 모두 물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다만 이런 관계는 반드시 일종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즉, 만일 이용할 물이 충분하지 않다면, 넓은 삼림이 존재할 수 없고, 매년 풍성하게 수확하는 농지가 있을 수 .. 2018. 2. 7.
중국깡패연구의 3개 역사시기 글: 주대가(朱大可) 중국깡패연구의 역사는 아주 짧다. 그것은 신문화운동에 기원하여, 20세기말에 끝난다. 바로 한 세기의 세월이다. 발전의 정도를 보면, 대체로 시초기, 독점기 및 각기기(覺起期)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시초기(1900-1949) 황원생(黃遠生)은 민국원년의 <소년중국주간.. 2015. 3. 26.
수후지주(隨侯之珠) 행방의 수수께끼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수후지주"는 춘추전국시대 수(隨)나라의 보물이다. 그것은 "화씨지벽(和氏之璧)"과 함께 나란히 춘추시대의 양대기보(兩大奇寶)이다. 이 두 개의 기보는 춘추전국시대에 여러번 언급된다. 예를 들면, "변화보박(卞和報璞)", "완벽귀조(完璧歸趙)" 등 역사이야기는 .. 2015. 2. 10.
중국 고대의 공성전(3): 방어기기 <무경총요(武經總要)>에 따르면, "수성의 도는 그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다리는 것이다; 그가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즉, 주도면밀한 배치, 적극적인 방어가 왕도이다; 다행히 중국 고인들은 경험을 종합하고.. 2014. 7. 17.
중국 고대의 공성전(1): 중국의 수성술 글: 단전강(段戰江)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고대의 전쟁사는 성지(城池)의 공방사라고 할 수 있다. 수천년동안, "공성발채(攻城拔寨)"는 역대전쟁의 직접 목표이며 관건 동기였다. 전쟁이 일어나면서 공격하고 방어하는데, 성지는 가장 중요한 전쟁무대였다. 특히 춘추전국시대에, 제후.. 2014. 7. 17.
중국고대의 여병(女兵) 글: 이효교(李曉巧) 최근 미국국방부는 여군은 전쟁터에 나갈 수 없다는 규정을 취소했다. 미군이 1994년부터 시행한 금지령에 따르면, 여군은 직접 지상작전임무에 참여할 수 없었다. 미군의 14%를 점하는 여군은 많은 경우 의무병, 헌병, 정보병등의 신분으로 전선에 단기간 파견된다. 그.. 2013. 12. 26.
묵가(墨家)는 왜 돌연 소멸했는가? 작자: 미상 묵가(墨家)는 선진(先秦, 진나라이전)시기에 중요한 학술유파이다. 유가(儒家)와 나란히 "현학(顯學)"이라 불리기도 했고, 도가(道家)와 분정항례(分庭抗禮)의 세를 이루기도 했다. 소위 "천하지학, 불귀약즉귀묵(天下之學, 不歸楊則歸墨)"에서 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러나, 선진시기.. 2011.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