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의거 14

정정영(程正瀛): 무창의거의 첫 총성을 울린 인물

글: 역사객잔(歷史客棧) 정정영이라는 이름은 아마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그는 역사상 간단한 인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 무창의거의 첫 총성을 울린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중국은 수천년의 봉건사회를 끝내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많은 사..

청왕조가 무너질 때 전국의 9대총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글: 용가독사(勇哥讀史) 청나라때 조정은 1개성 혹은 2,3개성의 군사, 행정대권을 통할하는 지방관리를 두었다. 즉 총독이다. 조정은 모두 9대총독을 설치하였는데, 각각 동삼성총독(東三省總督), 직예총독(直隸總督), 양강총독(兩江總督), 양광총독(兩廣總督), 민절총독(閩浙總督), 호광총..

송교인식의 정치가는 중국을 구할 수 없다.

글: 정만군(程萬軍) 송교인암살100주년을 맞이하여 무수한 찬양의 글을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중국인의 오래된 고질을 느낄 수 있었다. 누가 좋다고 하면 무한히 끌어올린다. '호인'의 과실과 반성을 얘기하는 글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신해혁명후의 중국제일정당의 실제창시자로서 송교..

원세개는 왜 융유태후를 첩으로 삼으려 했는가?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1911년 10월 10일, 국민혁명군이 무창(武昌)의거를 일으킨다. 20일후, 원세개는 청나라정부 내각총리대신이 된다. 다음 해인 1월 25일, 원세개 및 각 북양장령은 전보를 보내어 공화(共和)를 선택한다. 남방혁명정부로부터 대총통의 자리를 보장받은 후, 원세개는 청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