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외파6

양국충(楊國忠)의 부인과 애인 글: 사지동(謝志東) 양국충은 당현종 시기의 유명한 간상(奸相)이다. 그는 양귀비의 먼 친적 오빠이기도 하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적에서는 모두 양국충이 양귀비의 언니인 괵국부인(虢國夫人)과 간통했다고 적고 있다. 예를 들어, <구당서.양국충전>에서는 "귀비의 언니 괵국부인은.. 2018. 12. 2.
[황자쟁위술] 선참후주술(先斬後奏術) – 고천즉위패(告天卽位牌) 중국인들이 잘 쓰는 말 중에 “쌀이 익어 밥이 되었다(生米煮成熟飯)”, “나무로 벌써 배를 만들어 버렸다(木已成舟)”라는 말이 있다.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황제가 수도를 벗어나 도망쳐 있거나, 적군에 포로로 잡히는 등 황제로서의 권력을 정상적으로 행사할 수 없.. 2015. 7. 27.
이보국(李輔國): 환관으로 재상에 오른 인물 글: 사종의(史宗義) 중국역사상, 환관의 신분으로 재상에 오른 인물은 딱 2명이다. 한 명은 지록위마의 조고(趙高)이고 다른 한명은 이보국(李輔國)이다. 조고는 음흠하고 독랄하여 역사에 악명을 남겼다. 이보국은 조고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그는 아부를 잘하여, 배우지 않고.. 2015. 1. 1.
마외병변(馬嵬兵變): 양귀비의 최후 작자:미상 천보14년(755년)은 당현종에 있어서 남다른 1년이었다. 이 해에 모두가 아는 ‘안사의 난(安史之亂)이 일어난다. 다음 해인 천보15년(756년) 유월, 안록산은 동관(潼關)을 함락시킨다. 유월 십삼일 여명, 당황한 당현종 이융기는 가솔, 심복을 이끌고 장안을 빠져나간다: 양귀비 자매, 황자, 후궁,.. 2010. 12. 29.
양귀비(楊貴妃)의 죽음에 얽힌 몇 가지 의문점 756년, 안사의 난의 폭발했다. 일대의 절세미인 양귀비는 마외파(馬嵬坡)에서 생을 마쳤다. 2년후 양귀비의 묘를 팠는데, 양귀비의 사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설마 양귀비가 마외파에서 죽었다가 살아났단 말인가? 미스터리 1 “양귀비유체”에 대한 신당서와 구당서의 기재가 다르다. 신당서에서는 향주.. 2006. 12. 12.
강채평(江采萍) : 양귀비의 정적 양귀비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강채평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실, 양귀비와 강채평은 당현종의 삼궁육원칠십이비중에서 세력균형을 이루고 있던 정적이었다. 강채평은 매비(梅妃)라고 불리우며, 복건성 포전 강동촌에서 태어났다. 부친인 강중손(江仲遜)은 시서에 뛰어난 수재였고, .. 200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