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 7

당나라때 사람들은 "무측천시대"를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보았는가?

글: 독사품생활(讀史品生活) 모두 아는 바와 같이, 무측천의 인생궤적은 여러 중요한 시간들이 있었다. 638년 입궁하고, 649년 감업사로 출가하였으며, 655년 황후에 오르고, 674년 천후(天后)에 올랐으며, 다시 683년 임조칭제(臨朝稱制)하고, 690년에는 처음으로 황제를 칭한다....이렇게 말할 ..

중국의 사자(獅子): 중국에 사자는 살지않는데, 석사자(石獅子)를 만든 이유는?

글: 노하(老何) 수문사자(守門獅子)는 중국전통건축에서 빠질 수 없는 조각이다. 그러나, 중국에는 사자가 살지 않는다. 역대장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이를 만들게 되었을까? 현존하는 사자의 조형을 보면, 진실한 사자와는 거리가 멀다. 둘 사이에 공통점이 없어서, 의문이 든다: ..

돈황 막고굴 : 100년전에 한 영국인이 다녀가다

1907년 6월, 고고탐험가인 스타인(Stein)은 돈황의 장경동에서 29개의 큰 상자에 문화재를 담아서 가져갔다. 스타인이 돈황을 떠날때의 광경은 장경동 문화재가 흩어질 운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스타인은 이미 그가 유럽으로 돌아가면 그가 꿈에도 그리던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