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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계도10

동죽군(董竹君): 호텔을 세운 민국시대 청루삼대재녀중 한 명 글: 신불감(辛不甘) 동죽군은 1900년 상해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황포차(黃包車)를 끄는 인력거꾼이고, 모친은 다른 사람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일꾼이었다. 그녀가 13살 되던 해, 집안사정이 좋지 않고, 부친이 중병에 걸려 어쩔 수 없이, 장삼당자(長三堂子, 妓院)의 주.. 2018. 12. 1.
송교인: 부서진 헌정꿈 글: 김만루(金滿樓) 신해년에 혁명당(革命黨) 사람들은 일심동체가 아니었다. 그중 손중산 일파와 송교인 일파는 이념에서 엄중한 이견이 있었다. 일찌기 동맹회 시절에 황흥(黃興)과 손중산(孫中山)간에 미래 국기(國旗)를 다투는 사건이 있었다. 송교인은 손중산이 "평소에 솔직히 털어.. 2014. 2. 9.
장개석의 신세내력과 관련된 대륙의 2건 사건 작자: 일명(佚名). <쾌락노인보> 2013년 6월 17일 제16판 장개석의 몸에는 적지 않은 수수께끼가 있다. 예를 들어 널리 알려진 장위국(蔣緯國)이 그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등이다. 그의 신세내력에 관한 수수께끼, 사생아 수수께끼에 대하여도 여러가지 소문이 있다. 여기에서는 장개석을 .. 2013. 12. 25.
장개석은 어떻게 황포군관학교 교장이 되었는가? 글: 녕녕(寧寧) 상해로 물러난 손중산은 냉정하게 반성하며 생각을 거듭한다. 손중산은 이 때 북대의 저명한 교수이자 중국공산당 북방지구 지도자인 이대쇠를 만난다. 그는 손중산을 만나기 위하여 일부러 찾아왔다. 중국지부에서는 모스크바의 코민테른에서 보낸 지령을 받았는데, 중.. 2013. 12. 21.
장개석의 결의형제 대계도(戴季陶)는 왜 자살했는가? 글: 녕녕(寧寧) 1949년 2월 12일 새벽, 대계도는 홀로 앉아서 글을 쓰고 있었다. 창밖은 칠흑같은 어둠이었고, 한밤의 차가운 기운이 소리없이 스며들었다. 그러나 그 추위도 마음 속의 추위보다는 못했다. 평진, 회해전투에서 일패도지하여 이때 해방군은 이미 장강북쪽까지 내려왔다. 비록.. 2013. 6. 26.
장위국(張緯國): 평생을 괴롭힌 출생의 수수께끼 글: 녕녕(寧寧) 장위국이 처음으로 자신의 신세내력수수께끼를 접한 것은 1940년말 독일유학에서 돌아온 때였다. 이때 그의 나이는 24살이었다. 하루는, 그가 장개석의 마수실에서 존 건터의 <인사이드 아시아>라는 책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장개석 원수의 둘째.. 201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