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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종12

당헌종(唐憲宗)은 왜 피살당했는가? 글: 풍적도구1986(風的渡口1986) 당헌종은 어떻게 죽었는가? 겉으로 보면, 이것은 단지 하나의 의외사건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은 정교하게 기획된 모살이다. 더더욱 당시 각종 갈등이 집중적으로 폭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사한 원인으로 당헌종은 강력한 황제로서 돌연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는데, 흉수는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여전히 잘 먹고 잘 살았다. 당헌종의 죽인 이는 진홍지(陳弘志)라는 태감이다. 그는 당헌종이 죽은지 15년이 지난 후, 비로소 당헌종의 손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그의 죄행을 공개되지 않는다. 나머지 공모한 자들이 책임추궁을 당한 것은 훨씬 이후의 일이다. 핵심은 그때도 그들의 죄행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헌종이 시해를 당했는데, 흉수는 삼대를 지나도.. 2020. 12. 17.
당선종(唐宣宗) 이침(李忱): 황위계승전때 가장 잘 참은 황제 글: 합합아웅(哈哈阿熊) 역사에 관해 아주 재미있는 연구가 있다. 고대에 가장 위험한 직업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황제가 1위에 올랐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된다. 중국역사 5쳔년간 매 왕조의 황제는 모두 힘들었다. 개국 혹은 멸망시기의 황제는 가장 힘.. 2018. 8. 5.
원화중흥(元和中興): 당제국의 유명무실한 중흥 글: 자주군(煮酒君) 안사의 나(安史之亂)은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국 당왕조가 그 영향을 받았을 뿐아니라, 이후의 중국이 그 영향을 받는다. 안사의 난 이후 중국은 소수민족의 침입에 대하여 진공에서 방어로 국면을 바꾸게 된다. 안사의 난 이후, 중국은 더 이상 외적을 문밖에서 .. 2016. 4. 22.
당나라때의 송씨삼자매(宋氏三姉妹) 글: 진사황(秦四晃) 역사는 숙명인지 교합(巧合)인지, 항상 비슷한 경우가 많다. 중화민국의 송씨삼자매 송애령, 송경령, 송미령은 한때 이름을 떨치고 그 명성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대당왕조시기에도 송씨집안에서는 일찌기 3명의 비범한 자매가 나타난 바 있다. 양자의 유일한 구분.. 2014. 4. 4.
당나라 7명의 황제가 황후를 두지 않은 이유는? 글: 노군후(老君猴) 취처납첩(娶妻納妾)은 황제의 궁정생활에서 정상적인 현상이다. 황후는 황제의 정처(正妻)로서 후궁의 여러 비빈들의 주인이고, 황제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그 영향력으로 보면 절반의 황제라고 말할 수 있다. 황제에게 몇 명의 부인. 비빈, 세부(世婦), 어녀(御.. 2014. 1. 29.
심진주(沈珍珠)와 6명의 당나라 황제 글: 양영춘(梁迎春) 자고이래로 강소,절강에는 미녀가 많이 나왔다. 당나라때 절강 호주(湖州)의 한 여자가 있었는데, 미모는 꽃과 같고, 현숙순량(賢淑純良)했다. 그리고 시사가무에 모두 정통했다. 단지 운명이 기구하여,여러번 난리를 맞이하였고, 그녀의 최후는 천고의 수수께끼이다. .. 2013. 11. 15.
중국고대에 탐관오리의 가산을 몰수한 후 어떻게 처리했는가? 글: 이수정(李樹政) 황제가 관리의 불법재산을 몰수하도록 명령하면, 그 재산은 국고로 모조리 들어갔는가? 그렇지는 않다. 사료를 보면, 여러가지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는 천하의 세금의 절반으로 충당한 적도 있고; 어떤 경우는 현지의 지방에 하사하여 백성들의 조세납부.. 2013. 11. 10.
당선종(唐宣宗)의 세 가지 얼굴 글: 조염(趙炎) 백거이(白居易)가 죽은 후, 당선종 이침(李忱)은 추도시를 쓴다. 그중에는 "문장이만행인이(文章已滿行人耳), 일도사군일창연(一度思君一愴然)!"이라는 구절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감동할만하다. 임금으로서 이처럼 신하를 생각해주다니 이런 유정유의(有情有義)는 .. 2013. 5. 3.
태화공주(太和公主): 당나라의 가장 운나쁜 공주 글: 조염(趙炎) 속담에 운이 나쁘면 냉수를 마셔도 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맞는 말이다. 당헌종(唐憲宗)의 다섯때 딸이 태화공주인데, 당나라에서 네번째 화친공주(和親公主)이자 마지막 공주이다. 재수없는 사람중에서도 가장 재수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 40여년의.. 2012. 2. 5.
당헌종(唐憲宗): 당나라의 제삼천자(第三天子) 글: 위목색자(韋木色子) 오랫동안 당나라의 황제들 중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은 3명이다: 당태종 이세민, 당현종 이융기, 당헌종 이순(李純). 당헌종은 당태종이나 당현종처럼 휘황한 태평성대를 열기는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과 나란히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을 보면 그에게는 비범한 측면.. 201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