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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방7

임대옥(林黛玉): 19번 결혼한 상해탄(上海灘)의 전설적인 기녀 글: 시빈가(視頻哥) 먼저 얘기할 것은 이 글의 임대옥은 <홍루몽> 소설에 나오는 허구의 그 미인이 아니라, 청말민초에 살았던 진실한 여자이다. 상해탄의 명기(名妓) 임대옥이다. 당연히 임대옥은 그녀의 예명이고, 그녀의 진짜 이름은 이미 세월이 흐르면서 알 수가 없게 되었다(일.. 2018. 12. 1.
네덜란드 기자가 쓴 "서태후 장례식" 글: 추월랑(秋月朗) 1908년 11월 9일 대청제국의 자희황태후(慈禧皇太后), 즉 서태후의 장례식이 열린다. 네덜란드 기자인 헨리 보렐은 서태후의 영구가 북경성을 나서는 장면을 모두 목격하고, 일련의 귀중한 사진을 남기며, 이번 중국 최고등급 장례식의 화면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뿐 아.. 2017. 12. 21.
"소흥사야(紹興師爺)" 부침록 이홍장글: 기련해(紀連海) "소흥사야"라는 단어의 '소흥'은 청나라때의 소흥부(紹興府)를 가리킨다. 청나라때의 소흥부는 산음, 회계, 소산, 제기, 여요, 상우, 승현, 신창의 8개현을 포함하고, 항주만의 남안에 위치한다. 전체지구는 회계산을 중심으로, 포양강과 조아강을 양날개로 하여, .. 2016. 2. 18.
보과과는 왜 청말난세에 태어나고 싶어했을까? 글: 풍청양(風靑揚) 언젠가 인터뷰에서 보과과는 매체에서 "당신이 가장 살고싶지 않은 왕조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이렇게 대답한 적이 있다: "가장 살고 싶지 않은 것은 왕조이전의 그 시대이다. 실제로 많은 왕조에 나는 모두 가보고 싶다. 특히 청말. 비록 국가는 혼란스러웠지만, .. 2013. 11. 10.
태평천국의 군대는 어디에서 왔는가? 글: 도단방(陶短房) 금전기의(金田起義)를 얘기하자면, "내토지쟁(來土之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배상제회(拜上帝會)의 "단방(團方, 團營의 암어이다. 方은 圓에서 땄다)"이 절대기밀에서 반공개로 바뀌는 순간이고, 규모가 큰 '내토계투(來土械鬪)'가 발발한 것이다. 소위 "내"는 .. 2013. 11. 9.
청나라말기의 외교관련 에피소드 글: 노위병(路衛兵) 1. 단방(端方)의 기괴한 강연 광서32년(1906년) 칠월, 청나라조정은 예비입헌(預備立憲)의 조서를 내린다. 그리고 오대신(五大臣)을 외국에 파견하여 정치를 살펴보도록 했다. 단방, 대홍자(戴鴻慈)는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간다. 캘리포니아주의 캘리포니아대학에서는 .. 2012. 12. 22.
동사도(東沙島): 청나라말기 대일외교전의 승리 글: 설이(雪珥) 군대의 나팔소리가 들리면서 완전무장한 광해(廣海)함의 관병은 정렬을 했다. 선명한 황룡기(黃龍旗)가 동사도의 상공에 높이 올라갔다. 광해호에서 바람을 맞던 황룡해군기가 멀리서 호응했다. 귀를 찢을 듯한 대표소리가 광해함에서 울렸다. 이것은 21발의 예포였고, 막 하강한 일본.. 2010. 6. 8.